영국 매체 미러는 23일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토트넘으로 갈 수 있었던 미래를 바꾼 전화 한 통화가 있었다고 조명했다. 이어 토트넘은 외데가르드가 노르웨이의 스트롬스고드셋에서 활약할 당시 영입을 추진했다고 털어놨다. 임대로 인연을 맺었던 아스널이 러브콜을 보냈고 2021년 8월 완전 이적을 통해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SON한테 패스를 찔러줬을 수도?’ 아스널 캡틴 토트넘 갈 뻔? 마음 고쳐먹게 만든 ‘전화 통화 주인공은?’

스포탈코리아
2023-09-23 오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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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미러는 23일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토트넘으로 갈 수 있었던 미래를 바꾼 전화 한 통화가 있었다고 조명했다.
  • 이어 토트넘은 외데가르드가 노르웨이의 스트롬스고드셋에서 활약할 당시 영입을 추진했다고 털어놨다.
  • 임대로 인연을 맺었던 아스널이 러브콜을 보냈고 2021년 8월 완전 이적을 통해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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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아스널 캡틴이 토트넘 홋스퍼로 갈 수 있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3일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토트넘으로 갈 수 있었던 미래를 바꾼 전화 한 통화가 있었다”고 조명했다.

이어 “토트넘은 외데가르드가 노르웨이의 스트롬스고드셋에서 활약할 당시 영입을 추진했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토트넘의 당시 프랑크 발디니 단장은 외데가르드 아버지를 만났고 스트롬스고드셋의 관계자와 식사까지 마쳤다. 런던으로 돌아와 계약 성사를 희망하는 단계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외데가르드의 미래를 바꾼 전화 통화가 있었다. 주인공은 누구였을까? 지네딘 지단이었다.

‘미러’는 “레알 마드리드가 외데가르드 영입을 위해 움직였다. 당시 B팀 감독이었던 지단이 전화를 걸어 유혹했다”고 언급했다.

외데가르드는 유럽 최고의 신성이라 평가받았다. 어릴 때부터 뛰어난 축구 재능을 보였고, 노르웨이 U-17, 21 대표를 거쳐 국가대표팀까지 발탁됐다.



나이답지 않은 활동량과 시야, 테크닉, 피지컬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계 10대 유망주 랭킹에서 1위에 올랐고, 15세 300일 나이에 유로 대회에 출전하며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깨뜨리기도 했다.

외데가르드는 지단의 전화를 받고 2015년 1월 레알에 입단했다. 하지만, 뛸 자리가 없었고 성장을 위해 헤렌벤, 비테세아른험 등 네덜란드 무대로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외데가르드는 레알 소시에다드, 아스널 임대 생활을 떠돌면서 경력을 쌓았다. 하지만, 레알에 뛸 자리는 없었다.

임대로 인연을 맺었던 아스널이 러브콜을 보냈고 2021년 8월 완전 이적을 통해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외데가르드는 아스널의 주축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공격의 창의성을 불어 넣는 등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아스널의 주장 역할을 수행하는 등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아스널은 외데가르드의 활약에 매료됐고 계약 연장을 추진했다. 지난 22일 공식 발표가 있었다. 2028년까지 관계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외데가르드와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한 것은 좋은 소식이다 우리 팀의 주장이자 훌륭한 롤모델이다.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며 우리 구단에서 큰 존경을 받고 있다. 경기장에서도 높은 수준으로 꾸준히 기여하는 최고 수준의 젊은 선수다”고 기뻐했다.

이어 “감독으로서 외데가르드와 함께한다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다”고 덧붙였다.

외데가르드는 “정말 쉬운 결정이었다. 앞으로 아스널에서 펼쳐질 일들이 정말 기대된다. 집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곳을 찾았다”며 계약 연장 소감을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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