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스페인 매체 레레보는 26일(한국시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올여름 새로운 라이트백의 영입을 요청했지만 레알은 이를 무시했다라고 보도했다.
- 레알은 지난 25일 스페인 마드리드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23/2024시즌 스페인 라리가 6라운드에서 1-3으로 패했다.
- 레레보는 안첼로티 감독은 마드리드 더비를 앞두고 카르바할의 출전이 불가능하고, 바스케스가 수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탓에 수비적인 문제를 겪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라고 전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패배는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는 26일(한국시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올여름 새로운 라이트백의 영입을 요청했지만 레알은 이를 무시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지난 25일 스페인 마드리드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23/2024시즌 스페인 라리가 6라운드에서 1-3으로 패했다.
아틀레티코가 레알을 압도했다. 전반 3분 알바로 모라타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사무엘 리누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하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추가골도 비슷한 방식으로 터졌다. 전반 18분 이번에는 사울 니게스의 크로스가 그리즈만을 향했다. 그리즈만은 침착한 마무리로 레알과의 격차를 벌렸다.
전반 36분 터진 토니 크로스의 추격골을 큰 의미를 갖지 못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모라타가 사울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 지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비판의 화살은 레알의 측면 수비를 향했다. 특히 이날 선발출전한 루카스 바스케스는 리누, 사울에게 계속해서 크로스를 허용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중원이 다이아몬드 형태로 이뤄진 레알의 4-4-2 전형에서 좌우 풀백이 갖는 책임은 크다”라며 레알 풀백의 부진을 꼬집기도 했다.
안첼로티 감독이 이 같은 문제를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아니다. ‘레레보’의 보도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다니엘 카르바할을 대체할 오른쪽 풀백 영입을 요청했다.
그저 뜬 소문이 아니다. 실제로 레알은 올여름 리스 제임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아슈라프 하키미와 같은 오른쪽 풀백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적이 이뤄지지는 못했고 오른쪽 측면은 레알의 약점이 됐다. ‘레레보’는 “안첼로티 감독은 마드리드 더비를 앞두고 카르바할의 출전이 불가능하고, 바스케스가 수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탓에 수비적인 문제를 겪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레레보’는 26일(한국시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올여름 새로운 라이트백의 영입을 요청했지만 레알은 이를 무시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지난 25일 스페인 마드리드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23/2024시즌 스페인 라리가 6라운드에서 1-3으로 패했다.
아틀레티코가 레알을 압도했다. 전반 3분 알바로 모라타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사무엘 리누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하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추가골도 비슷한 방식으로 터졌다. 전반 18분 이번에는 사울 니게스의 크로스가 그리즈만을 향했다. 그리즈만은 침착한 마무리로 레알과의 격차를 벌렸다.
전반 36분 터진 토니 크로스의 추격골을 큰 의미를 갖지 못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모라타가 사울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 지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비판의 화살은 레알의 측면 수비를 향했다. 특히 이날 선발출전한 루카스 바스케스는 리누, 사울에게 계속해서 크로스를 허용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중원이 다이아몬드 형태로 이뤄진 레알의 4-4-2 전형에서 좌우 풀백이 갖는 책임은 크다”라며 레알 풀백의 부진을 꼬집기도 했다.
안첼로티 감독이 이 같은 문제를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아니다. ‘레레보’의 보도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다니엘 카르바할을 대체할 오른쪽 풀백 영입을 요청했다.
그저 뜬 소문이 아니다. 실제로 레알은 올여름 리스 제임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아슈라프 하키미와 같은 오른쪽 풀백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적이 이뤄지지는 못했고 오른쪽 측면은 레알의 약점이 됐다. ‘레레보’는 “안첼로티 감독은 마드리드 더비를 앞두고 카르바할의 출전이 불가능하고, 바스케스가 수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탓에 수비적인 문제를 겪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