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김민재의 활약 속에 바이에른 뮌헨이 승리를 거뒀다.
-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치러진 프라이부르크와의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 전반 40분 세 번째 골을 만들면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김민재의 활약 속에 바이에른 뮌헨이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치러진 프라이부르크와의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은 4-2-3-1 전술을 가동했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위치했고 르로이 사네, 토마스 뮐러, 킹슬리 코망이 뒤를 받쳤다. 요슈아 키미히와 레온 고레츠카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알퐁소 데이비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구축했다. 골문은 스벤 울라이히가 지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초반부터 공세를 이어갔다.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득점에 주력했다. 그러던 전반 12분 결실을 봤다.
바이에른 뮌헨은 코망이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한 크로스 느낌이 강한 슈팅을 연결했는데 포물선을 그린 후 골문으로 향해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선제골을 등에 업은 바이에른 뮌헨은 추가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전반 25분 사네가 수비를 돌파한 후 케인과의 패스 플레이 이후 득점포를 가동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기세는 달아올랐다. 사네가 전반 44분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 이후 득점포를 가동했다. 하지만, VAR 판독 이후 오프사이드로 판정을 받았고 골은 무산됐다.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전반 40분 세 번째 골을 만들면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바이에른 뮌헨의 코망은 라이머의 패스를 받은 후 슈팅을 연결했는데 수비를 맞고 굴절된 후 득점으로 이어졌다.
바이에른 뮌헨의 주포 케인은 라이프치히와의 경기 이후 침묵한 득점을 끌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아쉽게 무산됐다.
김민재는 선발 출격 후 풀타임을 소화했다. 완벽한 경기력과 퍼포먼스로 명불허전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민재는 후반 4분 문전에서 프라이부르크 공격수와 경합에서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위으를 점하는 등 눈도장을 찍었다.
김민재는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7.7점을 받았다. 상위권 수준이었으며 수비 최고 점수에 해당했다.
김민재는 이날 패스 171개를 시도했는데 157개를 성공시키면서 성공률 92%를 기록했다.
또한, 공중볼 경합 8회 모두 우위를 점하면서 성공률 100%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