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매체 SPORT 360은 21일 2023/24시즌 현재까지의 퍼포먼스를 기준으로 유럽 통합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지난 1960/61시즌 이후 EPL 우승이 없다. 토트넘 EPL 1위 질주의 일등 공신은 손흥민이다.

‘SON 캡틴+플레이메이커 없다! 토트넘 EPL 1위인데?’ 이상한 유럽 통합 베스트 11 공개!

스포탈코리아
2023-10-21 오전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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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스포츠 매체 SPORT 360은 21일 2023/24시즌 현재까지의 퍼포먼스를 기준으로 유럽 통합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 토트넘은 지난 1960/61시즌 이후 EPL 우승이 없다.
  • 토트넘 EPL 1위 질주의 일등 공신은 손흥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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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를 찾아볼 수 없다.

스포츠 매체 ‘SPORT 360’은 21일 2023/24시즌 현재까지의 퍼포먼스를 기준으로 유럽 통합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유럽 통합 베스트 11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엘링 홀란드, 킬리안 음바페, 주드 벨링엄, 로드리, 모하메드 살라, 알렉스 그리말도, 윌리엄 살리바, 쥘 쿤데, 아치라프 하키미, 알리송이 구성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선두 홀란드, 레알 마드리드 이적하자마자 엄청난 활약으로 지네딘 지단의 후계자라는 평가를 받은 벨링엄 등 초호화 선수들이 합류했다.

하지만, 의심이 드는 부분이 있다. 토트넘 선수들이 한 명도 없다는 것이다. EPL 1위인데도 말이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쾌조의 출발을 끊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순항하면서 긍정적인 기류가 감지되는 중이다.

토트넘은 루턴 타운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브 비수마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미키 반 더 벤의 선제골을 지켜내면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토트넘은 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하면서 EPL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됐다.

토트넘은 지난 1960/61시즌 이후 EPL 우승이 없다. 당시 흐름과 비슷하기에 팬들은 혹시 모를 기대감을 품는 중이다.

토트넘 EPL 1위 질주의 일등 공신은 손흥민이다.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6골을 기록하면서 EPL 득점왕 경쟁 중이다. 번리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손흥민은 사우샘프턴(2020/21시즌), 아스톤 빌라(2021/22시즌), 레스터 시티(2022/23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번리를 상대로 통산 네 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도 빛났다.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토트넘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7골을 기록했다. 이는 5득점의 로빈 반 페르시, 가레스 베일, 티에리 앙리보다 많다.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멀티골을 통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통산 150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손흥민의 발끝은 리버풀과의 대결에서도 뜨거웠다.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유럽 통산 200호골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9월 4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통해 EPL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2016년 9월, 2017년 4월, 2020년 10월에 이어 통산 4번째다.




토트넘의 부주장이제 플레이메이커 제임스 메디슨도 빠질 수 없다.

메디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스터를 떠나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다. 곧바로 부주장으로 임명됐고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소화하면서 플레이메이커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했고 복덩이가 됐다. 공격, 중앙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하면서 날카로운 킥으로 기회 창출에 주력하는 중이다.

메디슨은 브렌트포드와의 2023/24시즌 개막전에서 2도움을 기록하면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후 본머스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는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기록했고 번리와의 4라운드에서도 골 맛을 보면서 2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메디슨은 이번 시즌 8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면서 활약을 보상받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손흥민의 멀티골에 모두 도움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손흥민과 메디슨은 이번 시즌 EPL 8경기에서 8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공격 포인트 합산 13개를 만들었다.

손흥민은 6골, 메디슨은 2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끄는 중이다.

이어 “손흥민은 최전선을 가로지르고 관통하는 움직임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위협을 제공했으며 멀티골을 토트넘에게 승점을 제공했고 치명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극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PORT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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