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슈퍼컴퓨터가 EPL 순위 예측을 했다.
-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3일(한국 시각) 슈퍼컴퓨터가 프리미어 리그 우승팀, 4위 안에 들어가는 팀, 강등권 팀을 예측했다.
- 이 예측대로 된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토트넘, 아스톤 빌라, 브라이튼에 이어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슈퍼컴퓨터가 EPL 순위 예측을 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3일(한국 시각) ‘슈퍼컴퓨터가 프리미어 리그 우승팀, 4위 안에 들어가는 팀, 강등권 팀을 예측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예측대로 된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토트넘, 아스톤 빌라, 브라이튼에 이어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상승세인 첼시는 맨유보다도 순위가 낮아지게 된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레이몰 레인에서 스콧 맥토미니와 디오고 달롯의 골로 셰필드를 꺾으며 승점 3점을 모두 챙기며 리그 2연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브렌트포드에 근소한 승리를 거두기 전, 맨유는 8월과 9월에 토트넘, 아스널, 브라이튼에 연달아 패배하며 위기였다. 또한 부상자까지 많이 나오면서 이번 시즌은 힘들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최근 몇 주 동안 긍정적인 조짐을 보였지만 트위터 사용자 오렐 나즈미우가 최근 결과를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 최종 순위표를 계산한 예측 그래프는 맨유 팬들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가 다시 우승할 확률은 57%이며, 리버풀(17%), 아스널(16%), 토트넘(4%)이 상위 4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캐슬은 5위를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막차를 탈 팀으로 예상되며 이번 시즌 우나이 에메리 감독 아래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아스톤 빌라는 6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맨유와 첼시는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프리미어 리그에서 우승할 확률은 1% 미만이다.
그래픽에 따르면 맨유가 UCL 본선에 진출할 확률은 현재 22%에 불과하다. 또한 첼시는 그보다 더 낮은 17%에 불과하다.
강등과 관련해서는 셰필드 유나이티드, 루턴 타운, 본머스가 챔피언십으로 강등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울버햄튼은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6% 더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최신 예측은 슈퍼컴퓨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진한 성적이 계속될 경우 역대 최악의 리그 순위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한 지 불과 며칠 만에 나온 것이다.
슈퍼컴퓨터는 맨체스터 시티가 리버풀을 제치고 우승하고 아스널이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최종 프리미어 리그 순위를 만들었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나즈미우 트위터,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