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90min은 16일 알폰소 데이비스는 유럽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레알만을 바라보는 중이다고 전했다.
- 레알은 적임자로 바이에른 뮌헨의 데이비스를 낙점했다.
- 하지만, 데이비스는 레알 이적을 염원하는 중이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오매불망 레알 마드리드 이적만 기다린다.
영국 매체 ‘90min’은 16일 “알폰소 데이비스는 유럽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레알만을 바라보는 중이다”고 전했다.
레알은 수비 리빌딩을 추진하는 중이다. 측면 수비 보강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레알의 측면 수비는 다니 카르바할이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10년 동안 20개 이상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나이는 어쩔 수 없는 걸까. 카르바할은 최근 들어 부상이 많아지고 있다. 나이도 만 31세로 레알 입장에서는 슬슬 대체자를 물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레알은 적임자로 바이에른 뮌헨의 데이비스를 낙점했다.
유럽 이적시장 사정에 정통한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데이비스는 2024년 레알 마드리드의 주요 영입 대상 중 한 명이다.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데이비스는 캐나다 국적으로 2019년 벤쿠버 화이트캡스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을 통해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데이비스는 측면 공격수로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지만, 풀백으로 기량이 터졌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포지션 변경해 활약 중이다.


데이비스의 풀백 활약은 눈부시다. 지난 시즌 3골 8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데이비스의 이번 시즌 활약도 상당하다. 3도움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풀백으로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데이비스는 2025년까지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 관계인 상황에서 연장을 추진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는 없었다.
데이비스의 에이전트는 “바이에른 뮌헨은 해리 케인 영입에 집중한 나머지 계약 연장을 서두르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레알의 관심을 받는 상황에서 데이비스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 연장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데이비스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 연장을 거절했다. 레알의 영입 가능성은 높아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데이비스를 놓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바이에른 뮌헨 허버트 하이너 회장은 “데이비스는 2025년 6월까지 우리와 계약 관계다.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다. 새로운 계약을 맺으면서 계속 함께할 것이다“며 절대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레알 이적을 염원하는 중이다. 김민재와 헤어지는 그림이 그려질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90m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