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은 25일(한국시간) 독일 쾰른의 라인 에너지 스타디온에서 치러진 쾰른과의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12경기 10승 2무가 된 뮌헨은 승점 32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레버쿠젠을 1점차로 따돌리며 잠정 1위로 올라섰다. 이날 4-2-3-1 전형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15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이라는 기록을 남기면서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김민재 15경기 연속 풀타임’ 뮌헨, 쾰른에 1-0 승…케인 18호골 작렬

스포탈코리아
2023-11-25 오전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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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은 25일(한국시간) 독일 쾰른의 라인 에너지 스타디온에서 치러진 쾰른과의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 이날 승리로 12경기 10승 2무가 된 뮌헨은 승점 32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레버쿠젠을 1점차로 따돌리며 잠정 1위로 올라섰다.
  • 이날 4-2-3-1 전형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15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이라는 기록을 남기면서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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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김민재의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값진 승리를 따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25일(한국시간) 독일 쾰른의 라인 에너지 스타디온에서 치러진 쾰른과의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12경기 10승 2무가 된 뮌헨은 승점 32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레버쿠젠을 1점차로 따돌리며 잠정 1위로 올라섰다.

뮌헨은 4-2-3-1 전형을 꺼내들었다. 노이어 골키퍼,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조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케인, 르로이 사네, 코망, 추포 모팅, 라이머 마즈라위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쾰른은 3-4-1-2 전형으로 맞섰다. 마르빈 슈베베 골키퍼, 티모 휘버스, 율리안 샤보트, 루카 킬리안, 린톤 마이나, 플로리안 카이츠, 에릭 마르텔, 라스무스 카르스텐센, 데얀 류비치치, 데이비 젤케, 얀 틸만이 선발 출전했다.

선제골까지 오랜 시간은 필요하지 않았다. 전반 20분 케인은 골키퍼의 선방에 맞고 튕겨나온 추포 모팅의 슈팅을 재차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쾰른의 골 망을 흔들었다.




뮌헨의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28분 추포모팅의 크로스가 사네에게 연결됐다. 사네의 슈팅까지 이어졌지만 공은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다.

홈팀 쾰른도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 전반 31분 카르스텐센이 카인츠의 크로스를 머리에 맞추며 뮌헨의 골망을 노렸다. 그러나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후반전 들어 뮌헨은 무게 중심으로 수비로 옮겼다. 김민재를 중심으로 쾰른의 공격을 물 샐 틈 없이 막았다. 쾰른은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후반 32분 코망의 크로스에 이은 사네의 발리슛이 나왔다. 그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1-0 뮌헨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4-2-3-1 전형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15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이라는 기록을 남기면서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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