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오는 2024년 6월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아드리앙 라비오(28)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 라비오를 향한 맨유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 라비오는 오는 2024년 6월 또다시 유벤투스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결국 성사되지 못했던 영입을 또다시 추진하기 시작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오는 2024년 6월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아드리앙 라비오(28)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라비오를 향한 맨유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맨유는 지난해 여름에도 중원 보강을 위해 라비오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실제로 영입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유벤투스와 이적료 합의에는 성공했으나 라비오의 모친이자 에이전트인 베로니크 라비오가 지나치게 많은 연봉을 요구하면서 거래는 무산됐다.
이적설을 뒤로 하고 라비오는 심기일전했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프랑스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6경기에 출전하면서 완벽히 반등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활약은 소속팀에서도 이어졌다. 라비오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8경기 11골 6도움을 올렸다. 올여름 재계약이라는 보상을 받기도 했다.
유벤투스에서 장기적인 미래를 보장받은 것은 아니다. 라비오는 오는 2024년 6월 또다시 유벤투스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이 틈을 맨유가 파고 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내년 여름 라비오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해줄 것을 구단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맨유의 목표로 꼽힌다. 카세미루가 올시즌 갑작스러운 하락세를 타고 있는 탓에 그를 대체할 정상급 미드필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라비오의 영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라비오는 유벤투스에서 700만 유로(약 100억 원)의 연봉을 수령하고 있다. 맨유는 이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안할 능력이 충분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오는 2024년 6월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아드리앙 라비오(28)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라비오를 향한 맨유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맨유는 지난해 여름에도 중원 보강을 위해 라비오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실제로 영입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유벤투스와 이적료 합의에는 성공했으나 라비오의 모친이자 에이전트인 베로니크 라비오가 지나치게 많은 연봉을 요구하면서 거래는 무산됐다.
이적설을 뒤로 하고 라비오는 심기일전했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프랑스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6경기에 출전하면서 완벽히 반등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활약은 소속팀에서도 이어졌다. 라비오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8경기 11골 6도움을 올렸다. 올여름 재계약이라는 보상을 받기도 했다.
유벤투스에서 장기적인 미래를 보장받은 것은 아니다. 라비오는 오는 2024년 6월 또다시 유벤투스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이 틈을 맨유가 파고 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내년 여름 라비오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해줄 것을 구단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맨유의 목표로 꼽힌다. 카세미루가 올시즌 갑작스러운 하락세를 타고 있는 탓에 그를 대체할 정상급 미드필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라비오의 영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라비오는 유벤투스에서 700만 유로(약 100억 원)의 연봉을 수령하고 있다. 맨유는 이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안할 능력이 충분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