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선수들을 데려와 전력 보강을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제이든 산초(23)와 도니 판 더 비크(26)의 동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주전 미드필더 폴 포그바와 니콜로 파지올리가 갑작스럽게 이탈한 탓에 커다란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선수들을 데려와 전력 보강을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제이든 산초(23)와 도니 판 더 비크(26)의 동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올시즌 세리에A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거론된다. 리그에서 13경기를 치른 현재 9승 3무 1패로 승점 30점을 획득하면서 선두 인터밀란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불안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중원 구성에 차질을 겪고 있다. 주전 미드필더 폴 포그바와 니콜로 파지올리가 갑작스럽게 이탈한 탓에 커다란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대체자 영입이 숙제로 떠올랐다. 각각 약물 규정 위반과 도박 혐의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포그바와 파지올리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가운데 판 더 비크가 유력한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중원 보강을 위해 판 더 비크를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판 더 비크는 맨유의 실패작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2020년 이적료 3,900만 유로(약 550억 원)에 영입했지만 부진과 부상에 시달리며 침체기에 빠졌다.
지난 시즌도 부활의 가능성을 보여주지 못했다. 아약스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던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재회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릎 부상을 당하며 또다시 재기에 실패했다.


내년 1월 맨유를 떠나는 것은 기정사실에 가깝다. 맨유는 이미 올여름부터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해 판 더 비크의 매각을 추진해왔다.
구체적인 조건까지 거론된다. ‘팀토크’는 “최근 몇 년간 부상에 시달린 판 더 비크의 이적료로 거액을 요구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를 고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유벤투스가 노리고 있는 맨유 선수는 판 더 비크뿐만이 아니다. 앞서 산초의 영입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유벤투스는 25만 파운드(약 4억 806만 원)에 달하는 산초의 주급을 일부 부담하겠다는 의사까지 내비쳤다.
산초의 유벤투스행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유벤투스는 3천만 파운드(약 493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와 산초 이적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초에 이어 판 더 비크까지 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팀토크’는 “유벤투스의 산초 영입은 판 더 비크의 영입 협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제이든 산초(23)와 도니 판 더 비크(26)의 동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올시즌 세리에A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거론된다. 리그에서 13경기를 치른 현재 9승 3무 1패로 승점 30점을 획득하면서 선두 인터밀란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불안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중원 구성에 차질을 겪고 있다. 주전 미드필더 폴 포그바와 니콜로 파지올리가 갑작스럽게 이탈한 탓에 커다란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대체자 영입이 숙제로 떠올랐다. 각각 약물 규정 위반과 도박 혐의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포그바와 파지올리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가운데 판 더 비크가 유력한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중원 보강을 위해 판 더 비크를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판 더 비크는 맨유의 실패작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2020년 이적료 3,900만 유로(약 550억 원)에 영입했지만 부진과 부상에 시달리며 침체기에 빠졌다.
지난 시즌도 부활의 가능성을 보여주지 못했다. 아약스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던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재회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릎 부상을 당하며 또다시 재기에 실패했다.


내년 1월 맨유를 떠나는 것은 기정사실에 가깝다. 맨유는 이미 올여름부터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해 판 더 비크의 매각을 추진해왔다.
구체적인 조건까지 거론된다. ‘팀토크’는 “최근 몇 년간 부상에 시달린 판 더 비크의 이적료로 거액을 요구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를 고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유벤투스가 노리고 있는 맨유 선수는 판 더 비크뿐만이 아니다. 앞서 산초의 영입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유벤투스는 25만 파운드(약 4억 806만 원)에 달하는 산초의 주급을 일부 부담하겠다는 의사까지 내비쳤다.
산초의 유벤투스행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유벤투스는 3천만 파운드(약 493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와 산초 이적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초에 이어 판 더 비크까지 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팀토크’는 “유벤투스의 산초 영입은 판 더 비크의 영입 협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