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팀의 동점골을 막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맨유는 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맨유는 후반 추가 시간에도 득점에 실패해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수비에서 다 막았는데...' 매과이어, 경기 막판 오프사이드로 동점골 무산...역대급 불운

스포탈코리아
2023-12-03 오후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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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팀의 동점골을 막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 맨유는 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 맨유는 후반 추가 시간에도 득점에 실패해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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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팀의 동점골을 막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맨유는 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맨유는 전반 내내 뉴캐슬에 끌려다녔다. 전반전을 무실점으로 간신히 막았던 맨유는 후반전에 끝내 실점을 내줬다. 후반 10분 오른쪽 측면에서 키어런 트리피어가 올려준 땅볼 크로스를 앤서니 고든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맨유는 동점골을 터트리지 못하고 뉴캐슬에 무릎을 꿇었다.

그나마 맨유 수비수들 중 분투했던 선수가 매과이어였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매과이어는 뉴캐슬전에서 90분 동안 걷어내기 6회, 슈팅 차단 3회, 가로채기 3회, 태클 성공 3회를 기록했다. 매과이어가 버텨줬기 때문에 맨유는 1실점에 그칠 수 있었다.







수비에서 제몫을 다했던 매과이어는 후반 막판에 오프사이드를 범해 맨유의 동점골을 무산시켰다. 후반 44분 뉴캐슬 수비수들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이 안토니에게 흘렀다. 안토니는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이 슈팅이 매과이어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뉴캐슬의 골문을 열었지만 매과이어는 웃지 못했다. 안토니가 슈팅을 했을 때 매과이어는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기 때문이다. 매과이어의 오프사이드로 인해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맨유는 후반 추가 시간에도 득점에 실패해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맨유는 최근 풀럼, 루턴 타운, 에버턴을 연달아 제압하며 리그에서 3연승을 구가 중이었다. 이 경기 전까지 순위도 6위였다. 분위기를 바꾸는 듯 했던 맨유는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자인 뉴캐슬을 만나자 무기력한 경기력 끝에 무너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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