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네마냐 마티치가 지각을 일삼았던 선수 두 명을 지목했다.
-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 4일(한국 시간) 맨유에서 뛰었던 네마냐 마티치가 어떤 선수들이 항상 훈련에 늦어서 팀 동료들을 화나게 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 마티치는 항상 늦는 선수 중에는 폴 포그바와 제이든 산초가 있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네마냐 마티치가 지각을 일삼았던 선수 두 명을 지목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 4일(한국 시간) “맨유에서 뛰었던 네마냐 마티치가 어떤 선수들이 항상 훈련에 늦어서 팀 동료들을 화나게 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마티치는 첼시 시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정상급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렸다. 이후 기량이 다소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고, 맨유로 이적했다. 새로운 도전은 성공적이었다. 제2의 전성기라고 할 만큼 훌륭한 경기력을 자랑했다.
마티치는 2017/18시즌부터 2021/22시즌까지 맨유에서 뛰었다. 단단한 피지컬과 풍부한 활동량으로 중원을 장악했다. 간간이 나오는 날카로운 패스도 위협적이었다. 맨유 유니폼을 입고 189경기에 나서 4골 11도움을 기록했다.
그가 맨유에서 뛰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마티치는 “첼시에 있을 때는 선수들이 프로페셔널하게 행동했다. 시간을 꼭 지켰고, 훈련에 늦지 않았다. 그러나 맨유에서는 지각이 거의 매일 일어났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시간을 지키는 사람들은 화가 났다. 그래서 일종의 징계위원회를 구성했고, 내가 회장을 맡았다. 나는 벽에 지각한 사람들의 이름을 적을 수 있는 종이를 붙였다. 특정 기간 동안 지각비로 약 7만 5,000 파운드(한화 약 1억 2,400만 원)가 모였다”라고 설명했다.
마티치는 “항상 늦는 선수 중에는 폴 포그바와 제이든 산초가 있었다. 다른 선수들도 몇 명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마티치가 언급한 두 선수는 최근 커리어가 꼬이고 있다. 폴 포그바는 지난 8월 진행된 검사에서 도핑 판정을 받았다.
글로벌 매체 ‘BBC’에 따르면 포그바는 유벤투스와 우디네세의 경기 후 진행된 도핑 검사에서 테스토스테론이 검출됐다. 포그바는 이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
이 도핑 검사에서 포그바의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NADO italia(이탈리아도핑방지위원회)’는 포그바의 신체에서 비내인성 테스토스테론 대사 산물을 발견했다.
포그바의 소속팀 유벤투스는 지난 9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벤투스 축구 클럽은 축구 선수 폴 라빌레 포그바가 2023년 8월 20일에 실시된 테스트 결과에 따라 반도핑 재판소로부터 출전 정리 명령을 받았다”라고 발표했다.
현재 포그바는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는 스포츠 재판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초도 상황이 좋지 않다. 지난 9월 아스널전 이후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불화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는 훈련에서 성과가 좋지 않았다. 훈련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 그래야 경기에 나설 수 있지만 그렇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 경기에서 제외됐다”라고 설명했다.
산초가 곧바로 자신의 SNS를 통해 반박했다. 그는 “제발 당신이 읽는 것을 믿지 마라! 나는 사람들이 사실이 아닌 것을 말하도록 놔두지 않을 거다. 나는 이번 주에 훈련을 잘했다”라면서 “나는 이 문제에 대해 다루지 않을 다른 이유가 있다고 믿는다. 나는 오랫동안 희생양이었다. 이것은 불공평하다”라고 전했다.
이후 산초는 지금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그는 1군 시설을 사용하지 못하고 아카데미 선수들과 함께하고 있다. 완전히 전력 외 자원으로 추락했다.
사진=라이브스코어,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 4일(한국 시간) “맨유에서 뛰었던 네마냐 마티치가 어떤 선수들이 항상 훈련에 늦어서 팀 동료들을 화나게 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마티치는 첼시 시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정상급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렸다. 이후 기량이 다소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고, 맨유로 이적했다. 새로운 도전은 성공적이었다. 제2의 전성기라고 할 만큼 훌륭한 경기력을 자랑했다.
마티치는 2017/18시즌부터 2021/22시즌까지 맨유에서 뛰었다. 단단한 피지컬과 풍부한 활동량으로 중원을 장악했다. 간간이 나오는 날카로운 패스도 위협적이었다. 맨유 유니폼을 입고 189경기에 나서 4골 11도움을 기록했다.
그가 맨유에서 뛰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마티치는 “첼시에 있을 때는 선수들이 프로페셔널하게 행동했다. 시간을 꼭 지켰고, 훈련에 늦지 않았다. 그러나 맨유에서는 지각이 거의 매일 일어났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시간을 지키는 사람들은 화가 났다. 그래서 일종의 징계위원회를 구성했고, 내가 회장을 맡았다. 나는 벽에 지각한 사람들의 이름을 적을 수 있는 종이를 붙였다. 특정 기간 동안 지각비로 약 7만 5,000 파운드(한화 약 1억 2,400만 원)가 모였다”라고 설명했다.
마티치는 “항상 늦는 선수 중에는 폴 포그바와 제이든 산초가 있었다. 다른 선수들도 몇 명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마티치가 언급한 두 선수는 최근 커리어가 꼬이고 있다. 폴 포그바는 지난 8월 진행된 검사에서 도핑 판정을 받았다.
글로벌 매체 ‘BBC’에 따르면 포그바는 유벤투스와 우디네세의 경기 후 진행된 도핑 검사에서 테스토스테론이 검출됐다. 포그바는 이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
이 도핑 검사에서 포그바의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NADO italia(이탈리아도핑방지위원회)’는 포그바의 신체에서 비내인성 테스토스테론 대사 산물을 발견했다.
포그바의 소속팀 유벤투스는 지난 9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벤투스 축구 클럽은 축구 선수 폴 라빌레 포그바가 2023년 8월 20일에 실시된 테스트 결과에 따라 반도핑 재판소로부터 출전 정리 명령을 받았다”라고 발표했다.
현재 포그바는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는 스포츠 재판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초도 상황이 좋지 않다. 지난 9월 아스널전 이후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불화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는 훈련에서 성과가 좋지 않았다. 훈련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 그래야 경기에 나설 수 있지만 그렇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 경기에서 제외됐다”라고 설명했다.
산초가 곧바로 자신의 SNS를 통해 반박했다. 그는 “제발 당신이 읽는 것을 믿지 마라! 나는 사람들이 사실이 아닌 것을 말하도록 놔두지 않을 거다. 나는 이번 주에 훈련을 잘했다”라면서 “나는 이 문제에 대해 다루지 않을 다른 이유가 있다고 믿는다. 나는 오랫동안 희생양이었다. 이것은 불공평하다”라고 전했다.
이후 산초는 지금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그는 1군 시설을 사용하지 못하고 아카데미 선수들과 함께하고 있다. 완전히 전력 외 자원으로 추락했다.
사진=라이브스코어, 게티이미지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