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플로리안 비르츠는 2024년에도 레버쿠젠에 남을 것이다.
- 부드러운 볼 터치를 기반으로 한 탈압박 능력이 뛰어나고 동 나이대 선수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드리블 실력을 보여준다.
- 그는 커리어 내내 이적설이 끊이질 않았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플로리안 비르츠는 2024년에도 레버쿠젠에 남을 것이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5일(한국 시간) “비르츠의 이적은 2025년에나 가능할 것이다. 이는 현재 아들을 대표해 계약 협상을 이끌고 있는 아버지 한스 요아힘 비르츠가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비르츠는 모두가 인정하는 독일 최고의 재능이다. 부드러운 볼 터치를 기반으로 한 탈압박 능력이 뛰어나고 동 나이대 선수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드리블 실력을 보여준다. 또한 공격형 미드필더답게 양질의 패스들을 지속적으로 찔러준다. 마리오 괴체, 이니에스타와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해 ‘독일의 이니에스타’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2019/20 시즌 17살의 나이로 분데스리가 데뷔를 한 그는 30라운드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골을 넣으며 분데스리가 최연소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2021/22 시즌부터 기량이 만개한 그는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말 그대로 리그를 평정하며 31경기 10골 14도움을 기록했다.


2021/22 시즌 중후반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그는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지 못했고 22/23 시즌 리그 후반기가 돼서야 복귀를 했다. 1년 동안 쉬었던 그는 실력이 전혀 죽지 않았고 예전 실력을 그대로 보여주며 25경기 4골 8도움을 기록하며 강등권이었던 팀을 6위까지 끌어올렸다.
그는 커리어 내내 이적설이 끊이질 않았다. 지난 시즌에는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이 엄청난 액수로 그를 잡으려고 했지만 분데스리가에 잔류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2027년까지 레버쿠젠과 재계약을 했다.
맨시티가 비르츠를 원하고 있지만 독일 매체 ‘키커’는 지난 9월 10일(한국 시각) “독일 최고의 축구 재능 중 한 명인 비르츠는 종종 추측의 대상이 되곤 한다. 하지만 이 공격수는 2027년까지 계약이 유효하며, 이적은 논의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레버쿠젠의 스포츠 디렉터 지몬 롤페스는 “우리는 좋은 위치에 있으며 그는 우리와 장기 계약을 맺고 있다. 현재로서는 이적에 대해 생각할 이유가 없다”라고 밝히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재계약에 성공한 이번 시즌에도 그는 만점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유로파리그 2골 4도움을 포함해서 현재 19경기 6골 10도움을 하며 자신이 왜 최고의 재능인지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다.
이번 시즌 많은 빅클럽들이 계속해서 비르츠를 노리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이 비르츠 영입에 관심이 있는 만큼 레버쿠젠은 당분간 비르츠의 잔류를 설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었다.


하지만 비르츠의 아버지가 잔류를 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그는 ‘스카이스포츠 독일’과의 독점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모든 것이 다음 시즌에 비르츠와 레버쿠젠에서 뛰는 것에 맞춰져 있다"라고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도 “우리가 조사한 모든 것을 바탕으로 말한다. 플로리안 비르츠는 레버쿠젠에 남을 것이다. 그리고 2025년까지는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5일(한국 시간) “비르츠의 이적은 2025년에나 가능할 것이다. 이는 현재 아들을 대표해 계약 협상을 이끌고 있는 아버지 한스 요아힘 비르츠가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비르츠는 모두가 인정하는 독일 최고의 재능이다. 부드러운 볼 터치를 기반으로 한 탈압박 능력이 뛰어나고 동 나이대 선수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드리블 실력을 보여준다. 또한 공격형 미드필더답게 양질의 패스들을 지속적으로 찔러준다. 마리오 괴체, 이니에스타와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해 ‘독일의 이니에스타’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2019/20 시즌 17살의 나이로 분데스리가 데뷔를 한 그는 30라운드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골을 넣으며 분데스리가 최연소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2021/22 시즌부터 기량이 만개한 그는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말 그대로 리그를 평정하며 31경기 10골 14도움을 기록했다.


2021/22 시즌 중후반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그는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지 못했고 22/23 시즌 리그 후반기가 돼서야 복귀를 했다. 1년 동안 쉬었던 그는 실력이 전혀 죽지 않았고 예전 실력을 그대로 보여주며 25경기 4골 8도움을 기록하며 강등권이었던 팀을 6위까지 끌어올렸다.
그는 커리어 내내 이적설이 끊이질 않았다. 지난 시즌에는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이 엄청난 액수로 그를 잡으려고 했지만 분데스리가에 잔류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2027년까지 레버쿠젠과 재계약을 했다.
맨시티가 비르츠를 원하고 있지만 독일 매체 ‘키커’는 지난 9월 10일(한국 시각) “독일 최고의 축구 재능 중 한 명인 비르츠는 종종 추측의 대상이 되곤 한다. 하지만 이 공격수는 2027년까지 계약이 유효하며, 이적은 논의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레버쿠젠의 스포츠 디렉터 지몬 롤페스는 “우리는 좋은 위치에 있으며 그는 우리와 장기 계약을 맺고 있다. 현재로서는 이적에 대해 생각할 이유가 없다”라고 밝히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재계약에 성공한 이번 시즌에도 그는 만점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유로파리그 2골 4도움을 포함해서 현재 19경기 6골 10도움을 하며 자신이 왜 최고의 재능인지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다.
이번 시즌 많은 빅클럽들이 계속해서 비르츠를 노리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이 비르츠 영입에 관심이 있는 만큼 레버쿠젠은 당분간 비르츠의 잔류를 설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었다.


하지만 비르츠의 아버지가 잔류를 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그는 ‘스카이스포츠 독일’과의 독점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모든 것이 다음 시즌에 비르츠와 레버쿠젠에서 뛰는 것에 맞춰져 있다"라고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도 “우리가 조사한 모든 것을 바탕으로 말한다. 플로리안 비르츠는 레버쿠젠에 남을 것이다. 그리고 2025년까지는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