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스팔레티 감독도 김민재를 극찬했다.
- 김민재는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월드클래스 수비수다.
- 스팔레티는 우승의 핵심이었던 김민재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스팔레티 감독도 김민재를 극찬했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는 5일(한국 시간) “스팔레티 감독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김민재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김민재는 이탈리아 축구에 즉시 적응해 차이를 만들었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월드클래스 수비수다. 전북현대모터스-페네르바체-나폴리를 거쳐 5000만 유로(한화 약 711억 원)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그는 1년마다 상위 레벨의 팀으로 이적하며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2022/2023 시즌을 위해 나폴리에 이적했던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며 마라도나 이후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리그 활약을 바탕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가 팀을 97년 역사 첫 8강 진출을 이뤄냈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그는 프리시즌 주전으로 뛰며 투헬 감독의 신뢰를 보여줬다. 아직 컨디션을 100%로 끌어올리지 못한 김민재는 AS모나코와의 경기에서 치명적인 패스 미스를 보여주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할뻔 했지만 그 이외의 장면에서는 우리가 평소에 알고 있던 김민재의 진가를 보여줬다.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모든 경기에서 선발 출장을 하고 있다. 그는 우파메카노, 더 리흐트와 짝을 이루며 계속해서 주전으로 나오고 있으며 뮌헨에서도 클래스 있는 수비를 보여주며 뮌헨 팬들의 마음을 홀리고 있다.
나폴리는 김민재를 그리워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해설자이자 축구 기자인 지안카를로 파도반은 “김민재가 있었다면, 나폴리는 라치오에 지지 않았을 것이다. 주앙 제수스는 한물간 선수고 그에게 또다시 시즌을 치르게 하는 건 심각한 판단미스였다. 나폴리 회장은 때때로 본인이 너무 똑똑하다고 생각한다. 그는 김민재를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김민재를 그리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탈리아 매체 ‘일나폴리스타’는 9월 3일(한국 시각) “수비진에서 나폴리는 김민재 없이 강제적으로 라인을 낮춰서 경기를 해야만한다. 라흐마니와 제주스 둘 다 번개처럼 빠른 선수들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활약으로 5일(한국 시간) 이탈리아축구선수협회(AIC)가 선정한 2022/23 시즌 세리에 A TOP 11에 선정됐다.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 우승의 주역이었던 오시멘, 로보트카,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 디로렌초도 뽑혔다.
세리에A의 시상식의 주요 참석자 중에는 지난 시즌의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도 있었다. 스팔레티는 우승의 핵심이었던 김민재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그는 이탈리아어를 하지 못했고, 나를 보고 '감독님, 예, 아니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떠났다. 멋진 소년이었다. 그는 그런 전통을 가지고 있는 그런 나라의 출신이며 아주 인상적인 선수였다"라고 밝혔다.
스팔레티 감독은 지난 시즌 나폴리의 스쿠데토 우승의 또 다른 주역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에 대한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스팔레티는 “그는 여전히 엄청나게 성장할 수 있는 선수다. 훈련을 할때 디로렌초는 우리 앞에 있던 그를 발견하곤 했다. 나는 디로렌초에게 ‘디로렌초, 어떤 선수 같아?’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감독님, 반대편 측면에서 뛰게 해주세요.'(흐비챠와 상대하기 싫다)’라고 대답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아레아 나폴리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는 5일(한국 시간) “스팔레티 감독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김민재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김민재는 이탈리아 축구에 즉시 적응해 차이를 만들었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월드클래스 수비수다. 전북현대모터스-페네르바체-나폴리를 거쳐 5000만 유로(한화 약 711억 원)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그는 1년마다 상위 레벨의 팀으로 이적하며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2022/2023 시즌을 위해 나폴리에 이적했던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며 마라도나 이후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리그 활약을 바탕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가 팀을 97년 역사 첫 8강 진출을 이뤄냈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그는 프리시즌 주전으로 뛰며 투헬 감독의 신뢰를 보여줬다. 아직 컨디션을 100%로 끌어올리지 못한 김민재는 AS모나코와의 경기에서 치명적인 패스 미스를 보여주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할뻔 했지만 그 이외의 장면에서는 우리가 평소에 알고 있던 김민재의 진가를 보여줬다.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모든 경기에서 선발 출장을 하고 있다. 그는 우파메카노, 더 리흐트와 짝을 이루며 계속해서 주전으로 나오고 있으며 뮌헨에서도 클래스 있는 수비를 보여주며 뮌헨 팬들의 마음을 홀리고 있다.
나폴리는 김민재를 그리워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해설자이자 축구 기자인 지안카를로 파도반은 “김민재가 있었다면, 나폴리는 라치오에 지지 않았을 것이다. 주앙 제수스는 한물간 선수고 그에게 또다시 시즌을 치르게 하는 건 심각한 판단미스였다. 나폴리 회장은 때때로 본인이 너무 똑똑하다고 생각한다. 그는 김민재를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김민재를 그리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탈리아 매체 ‘일나폴리스타’는 9월 3일(한국 시각) “수비진에서 나폴리는 김민재 없이 강제적으로 라인을 낮춰서 경기를 해야만한다. 라흐마니와 제주스 둘 다 번개처럼 빠른 선수들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활약으로 5일(한국 시간) 이탈리아축구선수협회(AIC)가 선정한 2022/23 시즌 세리에 A TOP 11에 선정됐다.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 우승의 주역이었던 오시멘, 로보트카,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 디로렌초도 뽑혔다.
세리에A의 시상식의 주요 참석자 중에는 지난 시즌의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도 있었다. 스팔레티는 우승의 핵심이었던 김민재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그는 이탈리아어를 하지 못했고, 나를 보고 '감독님, 예, 아니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떠났다. 멋진 소년이었다. 그는 그런 전통을 가지고 있는 그런 나라의 출신이며 아주 인상적인 선수였다"라고 밝혔다.
스팔레티 감독은 지난 시즌 나폴리의 스쿠데토 우승의 또 다른 주역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에 대한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스팔레티는 “그는 여전히 엄청나게 성장할 수 있는 선수다. 훈련을 할때 디로렌초는 우리 앞에 있던 그를 발견하곤 했다. 나는 디로렌초에게 ‘디로렌초, 어떤 선수 같아?’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감독님, 반대편 측면에서 뛰게 해주세요.'(흐비챠와 상대하기 싫다)’라고 대답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아레아 나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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