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황희찬의 절친 마리오 르미나가 울버햄튼 원더러스 11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 첫 번째가 바로 르미나였고 두 번째는 울버햄튼의 주포 황희찬이었다.
- 르미나는 11월에 치른 3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황희찬의 절친 마리오 르미나가 울버햄튼 원더러스 11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울버햄튼은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리오 르미나가 11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라고 발표했다.
울버햄튼 11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는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첫 번째가 바로 르미나였고 두 번째는 울버햄튼의 주포 황희찬이었다. 마지막은 황희찬과 함께 울버햄튼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마테우스 쿠냐였다.



이 중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쥔 이는 르미나였다. 르미나는 울버햄튼 팬 투표에서 1위에 오르며 11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황희찬은 르미나에 이어 2위였고 쿠냐가 3위였다. 10월 이달의 선수였던 황희찬은 11월에도 후보에 오른 점에 만족해야 했다.
르미나는 지난 1월 1100만 유로(한화 약 155억 원)에 OGC 니스에서 울버햄튼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중도에 합류했던 르미나는 울버햄튼에서 리그 19경기에 나섰다, 이번 시즌에도 르미나는 울버햄튼의 중원을 지키고 있다. 그는 2023/24시즌 14경기 2골을 기록 중이다.
르미나는 11월에 치른 3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다. 그 한 골이 바로 토트넘 홋스퍼와의 11라운드에서 터졌던 결승골이다. 후반 추가 시간 7분 중앙으로 침투하던 르미나는 파블로 사라비아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갈랐다. 울버햄튼은 토트넘에 2-1로 승리했다.


사진= 울버햄튼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