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라이프치히에서 오랜 기간 활약했던 미드필더 에밀 포르스베리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뉴욕 레드불스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해 2027년까지다. 분데스리가에서 32경기 8골 7도움을 기록하며 라이프치히의 1부리그 승격에 공헌했다.

[오피셜] '러시아 WC 때 한국 상대' 포르스베리, 미국 MLS 뉴욕 레드불스 이적 확정

스포탈코리아
2023-12-17 오전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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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RB 라이프치히에서 오랜 기간 활약했던 미드필더 에밀 포르스베리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뉴욕 레드불스로 이적했다.
  • 계약 기간은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해 2027년까지다.
  • 분데스리가에서 32경기 8골 7도움을 기록하며 라이프치히의 1부리그 승격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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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RB 라이프치히에서 오랜 기간 활약했던 미드필더 에밀 포르스베리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뉴욕 레드불스로 이적했다.

뉴욕 레드불스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뉴욕 레드불스는 비자 및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을 기다리는 동안 스웨덴 국가대표 포르스베리의 이적을 완료했다”라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해 2027년까지다.

포르스베리는 2015년 1월 라이프치히에 합류했다. 그는 2015/16시즌 독일 2부리그인 2. 분데스리가에서 32경기 8골 7도움을 기록하며 라이프치히의 1부리그 승격에 공헌했다. 포르스베리는 분데스리가에서 첫선을 보였던 2016/17시즌 30경기 8골 22도움으로 리그 도움왕을 차지했다.





포르스베리는 라이프치히의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라이프치히에서 323경기에 나선 그는 유수프 폴센(379경기)에 이어 구단 역대 최다 출장 2위에 올라 있다. 포르스베리가 라이프치에서 올린 68도움은 구단 역대 최고 기록이다.

포르스베리는 스웨덴 국가대표팀의 주축 자원이기도 하다. 2014년 스웨덴 대표팀에 데뷔했던 그는 86경기 21골을 기록했다. 유로 2016.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유로 2020 등 굵직한 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포르스베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상대하기도 했다. 당시 스웨덴이 1-0으로 승리했다.

포르스베리는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20경기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어느덧 30대 초반에 접어든 포르스베리는 8년을 함께한 라이프치히와 작별하고 미국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이적시장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포르스베리는 라이프치히에서 마지막 2경기를 뛴 뒤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뉴욕 레드불스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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