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훗스퍼와 유벤투스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 이탈리아 매체 투토 유베는 23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의 임대를 원하고 있지만 토트넘이 의무적 완전 영입 조항 삽입을 고수하면서 협상에 제동이 걸렸다라고 보도했다.
- 그러면서 토트넘은 향후 수익 창출을 보장받길 원하는 반면 유벤투스는 구속력 없이 호이비에르를 데려오길 원하면서 협상이 지체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와 유벤투스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유베’는 23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의 임대를 원하고 있지만 토트넘이 의무적 완전 영입 조항 삽입을 고수하면서 협상에 제동이 걸렸다”라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지난 2020년 사우샘프턴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바이에른 뮌헨, 샬케, 사우샘프턴에서 쌓은 폭넓은 경험은 토트넘에 귀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영입 효과는 만족스러웠다. 호이비에르는 토트넘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왕성한 활동량과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토트넘 중원에 안정감을 불어넣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도 충분히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4경기에 출전했다. 이 가운데 5골 7도움까지 올리며 제 몫을 다한 몇 안되는 토트넘 선수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올시즌 상황은 사뭇 달랐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의 기용을 선호했다. 호이비에르의 입지는 급격히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손을 내민 구단은 유벤투스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중원 보강을 위해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호이비에르를 임대 영입하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이비에르를 향한 유벤투스의 관심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단장은 호이비에르를 관찰하기 위해 지난 토트넘과 첼시의 리그 11라운드에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의 유벤투스의 숙제 중 하나로 꼽힌다. 폴 포그바, 니콜로 파지올리가 출전 정지 징계를 당한 탓에 공백을 메울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토트넘과의 협상이 순조롭게 이뤄지지는 않고 있다. ‘투토 유베’는 “토트넘은 2,500만 유로(약 358억 원)의 의무적 완전 영입 조항을 호이비에르의 임대 계약에 삽입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향후 수익 창출을 보장받길 원하는 반면 유벤투스는 구속력 없이 호이비에르를 데려오길 원하면서 협상이 지체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탈리아 매체 ‘투토 유베’는 23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의 임대를 원하고 있지만 토트넘이 의무적 완전 영입 조항 삽입을 고수하면서 협상에 제동이 걸렸다”라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지난 2020년 사우샘프턴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바이에른 뮌헨, 샬케, 사우샘프턴에서 쌓은 폭넓은 경험은 토트넘에 귀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영입 효과는 만족스러웠다. 호이비에르는 토트넘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왕성한 활동량과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토트넘 중원에 안정감을 불어넣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도 충분히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4경기에 출전했다. 이 가운데 5골 7도움까지 올리며 제 몫을 다한 몇 안되는 토트넘 선수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올시즌 상황은 사뭇 달랐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의 기용을 선호했다. 호이비에르의 입지는 급격히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손을 내민 구단은 유벤투스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중원 보강을 위해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호이비에르를 임대 영입하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이비에르를 향한 유벤투스의 관심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단장은 호이비에르를 관찰하기 위해 지난 토트넘과 첼시의 리그 11라운드에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의 유벤투스의 숙제 중 하나로 꼽힌다. 폴 포그바, 니콜로 파지올리가 출전 정지 징계를 당한 탓에 공백을 메울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토트넘과의 협상이 순조롭게 이뤄지지는 않고 있다. ‘투토 유베’는 “토트넘은 2,500만 유로(약 358억 원)의 의무적 완전 영입 조항을 호이비에르의 임대 계약에 삽입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향후 수익 창출을 보장받길 원하는 반면 유벤투스는 구속력 없이 호이비에르를 데려오길 원하면서 협상이 지체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