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윙어 데얀 쿨루셉스키가 다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설 가능성이 생겼다. 토트넘은 현재 마땅한 공격형 미드필더가 없다. 쿨루셉스키가 매디슨과 로 셀소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매디슨은 부상-로 셀소는 출전 불확실...다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설 가능성이 생긴 쿨루셉스키

스포탈코리아
2024-01-10 오후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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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의 윙어 데얀 쿨루셉스키가 다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설 가능성이 생겼다.
  • 토트넘은 현재 마땅한 공격형 미드필더가 없다.
  • 쿨루셉스키가 매디슨과 로 셀소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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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윙어 데얀 쿨루셉스키가 다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설 가능성이 생겼다.

토트넘은 현재 마땅한 공격형 미드필더가 없다. 이 자리는 이번 시즌 제임스 매디슨이 주로 맡았다. 지난해 여름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70억 원)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던 매디슨은 팀의 핵심 자원으로 등극했다. 그는 리그 11경기 3골 5도움으로 중원에 창의성을 불어넣었다.

토트넘에서 대체가 불가능한 자원으로 등극했던 매디슨은 지난해 11월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서 발목을 다쳤다. 이 부상으로 인해 매디슨은 2023년 잔여 경기를 모두 출전하지 못했다. 두바이에서 회복 훈련을 한 매디슨은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아직 경기에 나서기는 어렵다.

매디슨이 빠지자 로 셀소가 그를 대신했다. 로 셀소는 뛰어난 스루패스 능력으로 매디슨의 공백을 최소화했다. 그는 리그 13라운드 아스톤 빌라전과 1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지난 31일 본머스와의 리그 20라운드에선 손흥민의 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매디슨의 대체자로 자리 잡았던 로 셀소도 최근 경기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에 놓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번리전 이후 기자회견에서 “로 셀소는 근육에 긴장이 있었다. 심각한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매디슨과 로 셀소가 모두 나설 수 없게 된다면 대안은 쿨루셉스키뿐이다. 쿨루셉스키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무한한 신임을 받는 선수다. 그는 경고 누적으로 빠졌던 본머스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 쿨루셉스키는 공식전 21경기 5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쿨루셉스키는 2023/24시즌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은 적이 있다. 그는 이번 시즌 네 차례 이 역할을 수행했다. 유벤투스와 파르마 시절에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익숙한 포지션이다. 쿨루셉스키가 매디슨과 로 셀소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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