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이 예전 손흥민의 동료였던 라이트백 키어런 트리피어 영입에 나섰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완강한 거부에 막혔다.
-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4일(한국시간) 뉴캐슬은 트리피어에 대한 뮌헨의 최근 제안을 거절했다.
- 뮌헨은 겨울 이적시장 때 중앙 수비수와 오른쪽 풀백을 노리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예전 손흥민의 동료였던 라이트백 키어런 트리피어 영입에 나섰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완강한 거부에 막혔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4일(한국시간) “뉴캐슬은 트리피어에 대한 뮌헨의 최근 제안을 거절했다. 금액은 1500만 유로(한화 약 218억 원) 상당의 영구 이적이었다”라고 전했다.
뮌헨은 겨울 이적시장 때 중앙 수비수와 오른쪽 풀백을 노리고 있다. 센터백 자리에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밀린 에릭 다이어를 데려왔다. 이제 뮌헨은 오른쪽 측면 수비수를 데려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뮌헨의 영입 명단에 오른 선수가 트리피어다. 트리피어는 토트넘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그는 정확한 크로스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준척급 풀백으로 자리 잡았다. 2015년 여름 토트넘에 입단한 트리피어는 4년 동안 공식전 114경기 2골 23도움을 올렸다.



트리피어는 2019년 여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시즌에 고전했던 그는 AT 마드리드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그는 2019/20시즌 33경기 5도움으로 팀의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2020/21시즌에는 35경기 6도움으로 AT 마드리드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트리피어는 2022년 1월 뉴캐슬에 입단하며 EPL로 돌아왔다. 그의 2021/22시즌 후반기 성적은 7경기 2골이었다. 지난 시즌에는 46경기 1골 10도움으로 EPL 정상급 풀백으로 거듭났다. 이번 시즌에는 28경기 8도움을 기록 중이다.
뮌헨은 트리피어를 노리고 있지만 영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뉴캐슬은 트리피어를 1월에 보낼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은 트리피어 외에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노르디 무키엘레도 주시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