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축구 유니폼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푸티 헤드라인스는 10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의 2024/25시즌 유니폼이 유출됐다라고 전했다.
- 매체에 따르면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 유니폼은 가슴을 기준으로 양쪽에 빨간색과 파란색이 들어간 디자인이 채택됐다.
- 이어서 스페인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축구 역사에 남을 6관왕을 달성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바르셀로나의 다음 시즌 유니폼이 유출됐다.
축구 유니폼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푸티 헤드라인스’는 10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의 2024/25시즌 유니폼이 유출됐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 유니폼은 가슴을 기준으로 양쪽에 빨간색과 파란색이 들어간 디자인이 채택됐다. 소매 부분엔 파란색과 빨간색이 대치된 형태로 들어간다. 유니폼 안쪽엔 바르셀로나의 125주년 기념 로고가 들어갔다.
바르셀로나는 비교적 최근인 1999/00시즌과 2008/09시즌에 비슷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특히 2008/09시즌은 바르셀로나에 잊을 수 없는 시즌이다.

당시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 B팀을 이끌고 있던 펩 과르디올라가 1군 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당시엔 뚜렷한 경력이 없는 과르디올라 감독을 의심하는 시선이 많았지만 이내 우려가 사라졌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라리가에서 38경기 27승 6무 5패를 기록하며 리그 정상에 올랐다. 스페인 코파 델 레이에서도 아틀레틱 클루브를 누르고 트로피를 들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마저 우승으로 장식하며 트레블을 완성했다.
이어서 스페인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축구 역사에 남을 6관왕을 달성했다.
‘푸티 헤드라인스’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유니폼은 오는 5월 혹은 6월에 정식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사진=푸티 헤드라인스,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