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 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여름에 리버풀을 떠날 예정인 위르겐 클롭이 조만간 감독직에 복귀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리버풀의 영광을 이끈 클롭은 2023/24 시즌의 남은 경기를 계속 감독한 후 안필드에서 8년 반 동안의 영광스러운 감독직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지금까지 리버풀은 그의 지도 아래 6개의 주요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 클롭은 리버풀FC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린 이유와 오늘 발표 시점에 대해 설명하면서, 적절한 시기에 질서 있는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명확히 해야 한다는 점을 특히 강조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과르디올라 감독은 클롭을 믿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 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여름에 리버풀을 떠날 예정인 위르겐 클롭이 조만간 감독직에 복귀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의 영광을 이끈 클롭은 2023/24 시즌의 남은 경기를 계속 감독한 후 안필드에서 8년 반 동안의 영광스러운 감독직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지금까지 리버풀은 그의 지도 아래 6개의 주요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클롭은 리버풀FC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린 이유와 오늘 발표 시점에 대해 설명하면서, 적절한 시기에 질서 있는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명확히 해야 한다는 점을 특히 강조했다.


클롭은 “나는 이미 11월에 클럽에 말했다. 내가 하는 일이 외부에서 볼 때는 터치라인에 있고 훈련 세션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모든 일의 대부분은 이런 종류의 일들을 중심으로 일어난다는 것을 조금 설명해야 한다. 한 시즌이 시작되면 벌써 다음 시즌을 계획해야 한다는 뜻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이 아직 5개월이나 남은 상황에서 리버풀은 4개 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아직 우승 트로피가 남아 있지만 클롭은 5월에 있을 리버풀의 마지막 경기까지 작별 인사를 확실히 할 것이다.
클롭은 "우리는 리버풀이고, 더 힘든 일도 함께 겪었다. 그리고 여러분은 나보다 더 힘든 일을 겪었다. 그걸로 힘을 내자. 정말 멋질 것이다. 이번 시즌에서 모든 것을 짜내고 나중에 돌아봤을 때 웃을 수 있는 일이 또 하나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와 에버튼의 경기를 앞두고 유로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가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어디서일지는 모른다. 그 자신만이 알고 있다. 그는 조금 쉬고 긴장을 풀고 관점을 가질 것이다. [시즌마다] 사흘마다 경기를 치르면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우리가 누구인지, 인생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관점을 갖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가끔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정말 좋다. 최선을 다해 결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클롭은 과르디올라를 상대로 가장 좋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리버풀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맨체스터 시티의 독주 시대를 중단시킨 유일한 팀으로, 2020년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리버풀은 2018/19 시즌과 2021/22 시즌에도 맨시티의 우승을 끝까지 막았으며 리버풀은 이번 시즌 과르디올라 감독의 가장 큰 우승 경쟁자가 될 것이다.


과르디올라는 클롭이 자신을 한계까지 밀어붙인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성공의 차원은 라이벌의 차원이다. 라이벌이 충분하지 않으면 성공도 충분하지 않다. 하지만 지금 리버풀과 이전 리버풀과 수년 동안 경쟁하고 때로는 그들을 이겼다는 것은 우리가 얼마나 잘했는지를 보여준다. 리버풀이 우리를 이겼을 때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팀으로서 해낸 일을 깨닫는 가장 좋은 척도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 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여름에 리버풀을 떠날 예정인 위르겐 클롭이 조만간 감독직에 복귀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의 영광을 이끈 클롭은 2023/24 시즌의 남은 경기를 계속 감독한 후 안필드에서 8년 반 동안의 영광스러운 감독직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지금까지 리버풀은 그의 지도 아래 6개의 주요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클롭은 리버풀FC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린 이유와 오늘 발표 시점에 대해 설명하면서, 적절한 시기에 질서 있는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명확히 해야 한다는 점을 특히 강조했다.


클롭은 “나는 이미 11월에 클럽에 말했다. 내가 하는 일이 외부에서 볼 때는 터치라인에 있고 훈련 세션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모든 일의 대부분은 이런 종류의 일들을 중심으로 일어난다는 것을 조금 설명해야 한다. 한 시즌이 시작되면 벌써 다음 시즌을 계획해야 한다는 뜻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이 아직 5개월이나 남은 상황에서 리버풀은 4개 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아직 우승 트로피가 남아 있지만 클롭은 5월에 있을 리버풀의 마지막 경기까지 작별 인사를 확실히 할 것이다.
클롭은 "우리는 리버풀이고, 더 힘든 일도 함께 겪었다. 그리고 여러분은 나보다 더 힘든 일을 겪었다. 그걸로 힘을 내자. 정말 멋질 것이다. 이번 시즌에서 모든 것을 짜내고 나중에 돌아봤을 때 웃을 수 있는 일이 또 하나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와 에버튼의 경기를 앞두고 유로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가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어디서일지는 모른다. 그 자신만이 알고 있다. 그는 조금 쉬고 긴장을 풀고 관점을 가질 것이다. [시즌마다] 사흘마다 경기를 치르면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우리가 누구인지, 인생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관점을 갖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가끔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정말 좋다. 최선을 다해 결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클롭은 과르디올라를 상대로 가장 좋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리버풀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맨체스터 시티의 독주 시대를 중단시킨 유일한 팀으로, 2020년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리버풀은 2018/19 시즌과 2021/22 시즌에도 맨시티의 우승을 끝까지 막았으며 리버풀은 이번 시즌 과르디올라 감독의 가장 큰 우승 경쟁자가 될 것이다.


과르디올라는 클롭이 자신을 한계까지 밀어붙인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성공의 차원은 라이벌의 차원이다. 라이벌이 충분하지 않으면 성공도 충분하지 않다. 하지만 지금 리버풀과 이전 리버풀과 수년 동안 경쟁하고 때로는 그들을 이겼다는 것은 우리가 얼마나 잘했는지를 보여준다. 리버풀이 우리를 이겼을 때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팀으로서 해낸 일을 깨닫는 가장 좋은 척도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