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아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첫선을 보이지 못한 선수 11명이 공개됐다.
- 이들 중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데뷔할 가능성이 큰 선수들이 있다.
- 이번 시즌 토트넘의 성적에 따라 매디슨, 우도기, 비카리오가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가 결정된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첫선을 보이지 못한 선수 11명이 공개됐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premftbl’은 UEFA 챔피언스리그를 경험하지 못한 선수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4-2였다. 투톱은 빅터 보니페이스(바이엘 레버쿠젠)-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였다. 중원은 플로리안 비르츠(바이엘 레버쿠젠)-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 유니이티드)-알렉시스 맥알리스터(리버풀)-제임스 매디슨(토트넘 홋스퍼)이었다. 포백은 데스티니 우도기(토트넘 홋스퍼)-레비 콜윌(첼시)-조르지오 스칼비니(아탈란타)-얀 코투(지로나)였다. 골키퍼는 굴리엘모 비카리오(토트넘 홋스퍼)였다.
이들 중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데뷔할 가능성이 큰 선수들이 있다. 레버쿠젠 공격 듀오 보니페이스와 비르츠가 대표적인 예시다. 현재 레버쿠젠은 18승 4무(승점 58)로 분데스리가 1위를 질주하고 있다. 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32강에 진출하며 순항하고 있다.



명단에서는 토트넘 선수들이 다수 눈에 띈다. 이들 모두 손흥민의 팀 동료들이다. 매디슨은 레스터 시티 시절 UEFA 유로파리그나 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는 경험해 봤지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선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지난 시즌에는 레스터가 강등당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우도기의 경우 헬라스 베로나, 우디네세 칼초 등 이탈리아 세리에 A 중하위권 구단에서만 활약했다. 베로나와 우디네세는 이번 시즌 세리에 A에서 각각 18위, 14위에 올라 있다. 우도기는 2022년 여름 우디네세에서 토트넘 이적을 확정지었지만 곧바로 임대돼 챔피언스리그 데뷔에 실패했다.
비카리오의 이야기는 더 극적이다. 비카리오는 당시 이탈리아 4부리그였던 베네치아에서 시작해 1부리그까지 올라왔다. 그는 지난 시즌에는 엠폴리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비카리오가 유럽 5대리그 상위권 구단으로 온 건 토트넘이 처음이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성적에 따라 매디슨, 우도기, 비카리오가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가 결정된다. 토트넘은 현재 14승 5무 6패(승점 47)로 리그 5위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의 마지노선인 4위 아스톤 빌라와는 2점 차이다.


사진= premftbl/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 콘텐츠 제작소 ‘premftbl’은 UEFA 챔피언스리그를 경험하지 못한 선수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4-2였다. 투톱은 빅터 보니페이스(바이엘 레버쿠젠)-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였다. 중원은 플로리안 비르츠(바이엘 레버쿠젠)-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 유니이티드)-알렉시스 맥알리스터(리버풀)-제임스 매디슨(토트넘 홋스퍼)이었다. 포백은 데스티니 우도기(토트넘 홋스퍼)-레비 콜윌(첼시)-조르지오 스칼비니(아탈란타)-얀 코투(지로나)였다. 골키퍼는 굴리엘모 비카리오(토트넘 홋스퍼)였다.
이들 중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데뷔할 가능성이 큰 선수들이 있다. 레버쿠젠 공격 듀오 보니페이스와 비르츠가 대표적인 예시다. 현재 레버쿠젠은 18승 4무(승점 58)로 분데스리가 1위를 질주하고 있다. 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32강에 진출하며 순항하고 있다.



명단에서는 토트넘 선수들이 다수 눈에 띈다. 이들 모두 손흥민의 팀 동료들이다. 매디슨은 레스터 시티 시절 UEFA 유로파리그나 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는 경험해 봤지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선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지난 시즌에는 레스터가 강등당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우도기의 경우 헬라스 베로나, 우디네세 칼초 등 이탈리아 세리에 A 중하위권 구단에서만 활약했다. 베로나와 우디네세는 이번 시즌 세리에 A에서 각각 18위, 14위에 올라 있다. 우도기는 2022년 여름 우디네세에서 토트넘 이적을 확정지었지만 곧바로 임대돼 챔피언스리그 데뷔에 실패했다.
비카리오의 이야기는 더 극적이다. 비카리오는 당시 이탈리아 4부리그였던 베네치아에서 시작해 1부리그까지 올라왔다. 그는 지난 시즌에는 엠폴리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비카리오가 유럽 5대리그 상위권 구단으로 온 건 토트넘이 처음이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성적에 따라 매디슨, 우도기, 비카리오가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가 결정된다. 토트넘은 현재 14승 5무 6패(승점 47)로 리그 5위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의 마지노선인 4위 아스톤 빌라와는 2점 차이다.


사진= premftbl/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