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첼시가 티아구 실바(39) 후계자 찾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3일(한국시간) 첼시는 올여름 이탈 가능성이 높은 실바의 대체자로 쥘 쿤데(25, 바르셀로나)를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지난 22일 치러진 바르셀로나와 나폴리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쿤데를 면밀히 관찰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가 티아구 실바(39) 후계자 찾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3일(한국시간) “첼시는 올여름 이탈 가능성이 높은 실바의 대체자로 쥘 쿤데(25, 바르셀로나)를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실바는 지난 2020년 파리생제르맹(PSG)과의 계약 만료 이후 자유계약 신분으로 첼시에 입단했다. AC밀란과 PSG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은 첼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활약은 기대 이상이었다. 실바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비와 빌드업 능력을 보여주며 단숨에 팀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에는 팀의 추락 속에서도 제 몫을 다한 몇 안 되는 첼시 선수로 평가받기도 했다. 실바는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면서 그 활약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올시즌도 입지에는 흔들림이 없었다. 실바는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9경기에 출전하며 첼시의 수비를 굳건히 지켰다.
첼시에서의 미래가 탄탄한 것은 아니다. 실바는 오는 6월 첼시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더 이상 계약을 연장하지 않은 채 브라질로 복귀할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결국 첼시도 실바와의 작별을 대비하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지난 22일 치러진 바르셀로나와 나폴리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쿤데를 면밀히 관찰했다.
쿤데는 라리가 정상급 센터백으로 꼽힌다. 안정적인 수비력은 물론 빠른 발과 매끄러운 빌드업 능력을 보여주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재다능함까지 겸비했다. 쿤데는 바르셀로나 수비진 구성의 불균형으로 인해 센터백은 물론 라이트백으로도 활약하며 멀티플레이어 기질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쿤데는 올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날 의향이 없다. 10억 유로(약 1조 4,391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기도 하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3일(한국시간) “첼시는 올여름 이탈 가능성이 높은 실바의 대체자로 쥘 쿤데(25, 바르셀로나)를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실바는 지난 2020년 파리생제르맹(PSG)과의 계약 만료 이후 자유계약 신분으로 첼시에 입단했다. AC밀란과 PSG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은 첼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활약은 기대 이상이었다. 실바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비와 빌드업 능력을 보여주며 단숨에 팀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에는 팀의 추락 속에서도 제 몫을 다한 몇 안 되는 첼시 선수로 평가받기도 했다. 실바는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면서 그 활약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올시즌도 입지에는 흔들림이 없었다. 실바는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9경기에 출전하며 첼시의 수비를 굳건히 지켰다.
첼시에서의 미래가 탄탄한 것은 아니다. 실바는 오는 6월 첼시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더 이상 계약을 연장하지 않은 채 브라질로 복귀할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결국 첼시도 실바와의 작별을 대비하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지난 22일 치러진 바르셀로나와 나폴리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쿤데를 면밀히 관찰했다.
쿤데는 라리가 정상급 센터백으로 꼽힌다. 안정적인 수비력은 물론 빠른 발과 매끄러운 빌드업 능력을 보여주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재다능함까지 겸비했다. 쿤데는 바르셀로나 수비진 구성의 불균형으로 인해 센터백은 물론 라이트백으로도 활약하며 멀티플레이어 기질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쿤데는 올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날 의향이 없다. 10억 유로(약 1조 4,391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기도 하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