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올여름 핵심 영입 대상이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8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수비 보강을 위해 안토니오 실바(20, 벤피카)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6경기를 치른 현재 14승 2무 10패로 승점 44점 획득에 그치며 6위에 머물고 있다.

맨유의 핵심 타깃은 ‘1,400억 포르투갈 철벽’…선수 매각으로 이적료 마련한다

스포탈코리아
2024-02-28 오후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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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올여름 핵심 영입 대상이 윤곽을 드러냈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28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수비 보강을 위해 안토니오 실바(20, 벤피카)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프리미어리그에서 26경기를 치른 현재 14승 2무 10패로 승점 44점 획득에 그치며 6위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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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올여름 핵심 영입 대상이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8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수비 보강을 위해 안토니오 실바(20, 벤피카)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올시즌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6경기를 치른 현재 14승 2무 10패로 승점 44점 획득에 그치며 6위에 머물고 있다.

유럽대항전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에서 6경기 1승 1무 4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면서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수비 불안이 맨유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다. 올시즌 내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해리 매과이어와 같은 센터백 자원이 번갈아 부상을 당하면서 좀처럼 안정감을 찾지 못했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이 맨유의 숙제로 떠올랐다. 라파엘 바란, 빅토르 린델로프, 조니 에반스의 올여름 거취가 불투명한 탓에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실바가 거론된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시즌 수차례에 걸쳐 스카우터를 파견해 실바의 기량을 면밀하게 점검한 것으로 파악됐다.

실바는 향후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센터백으로 꼽힌다. 우월한 체격 조건을 갖춘 유망주로 지능적인 위치선정과 빌드업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이미 벤피카 수비의 핵심으로 거론된다. 실바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5경기 2골을 기록하면서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지난 2022년 처음으로 포르투갈 대표팀에 승선한 실바는 지난해 11월 리히텐슈타인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막대한 이적료가 영입의 걸림돌로 꼽힌다. 벤피카는 실바의 영입을 허용할 의향이 없다. 그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1억 유로(약 1,400억 원)의 바이아웃을 지불해야만 한다.

지불이 불가능한 금액은 아니다. ‘피챠헤스’는 “맨유는 자금을 현명하게 운영할 것이다. 실바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부 선수를 매각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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