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벌써부터 선수단 개편 작업에 돌입했다. 뮌헨은 지난 2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과 동행을 마치기로 했다라고 발표했다. 재정에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추포 모팅, 사르와 같은 일부 선수들의 방출은 필요할 것이다라고 짚었다.

‘벌써 선수 2명 쫓아내기로 결심’…뮌헨의 개혁은 이미 시작됐다

스포탈코리아
2024-02-28 오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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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이 벌써부터 선수단 개편 작업에 돌입했다.
  • 뮌헨은 지난 2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과 동행을 마치기로 했다라고 발표했다.
  • 재정에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추포 모팅, 사르와 같은 일부 선수들의 방출은 필요할 것이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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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벌써부터 선수단 개편 작업에 돌입했다.

독일 매체 ‘키커’는 28일(한국시간) “뮌헨은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에릭 막심 추포모팅(34), 부나 사르(32)와 작별하기로 결심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의 올시즌 행보는 실망스럽다. 분데스리가에서 23경기를 치른 현재 176승 2무 4패로 승점 53점 획득에 그치며 2위에 머무는 중이다.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는 분석도 적지 않다. 선두 레버쿠젠은 23경기 무패행진으로 승점 61점을 쓸어담았다. 뮌헨과의 격차는 8점까지 벌어졌다.

무관의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이미 포칼컵에서 탈락한 뮌헨은 지난 15일 라치오와의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도 패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다.

결국 뮌헨이 칼을 빼 들었다. 뮌헨은 지난 2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과 동행을 마치기로 했다”라고 발표했다.

올여름 대대적인 개혁이 예상된다. 뮌헨은 올시즌이 끝나기 전에 차기 사령탑 선임을 마무리한 후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전력 보강을 나설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선수 영입에 앞서 기존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추포 모팅, 사르와 더 이상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

추포 모팅은 지난 2020년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나 뮌헨에 입단했다. 이후 114경기 38골을 넣으며 알찬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다.

올시즌은 분위기는 좋지 않다. 추포 모팅은 해리 케인에 밀려 뮌헨에서 설 자리를 잃었다. 리그에서 선발 출전은 4경기에 불과할 정도였다.

사르의 상황은 더욱 좋지 않다. 지난 2020년 뮌헨에 입단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올시즌도 5경기 출전에 그치며 잉여 자원으로 분류되고 있는 실정.

뮌헨과 작별 수순을 밟고 있다. ‘키커’는 “뮌헨은 다음 시즌을 위해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재정에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추포 모팅, 사르와 같은 일부 선수들의 방출은 필요할 것이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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