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골닷컴은 29일(한국 시간) 리버풀의 카라바오컵 우승으로 제이든 댄스가 해리 케인보다 더 많은 트로피를 가졌다라는 말로 바이에른 뮌헨의 케인이 로비 새비지에게 조롱을 당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에서 맹활약을 했지만 우승이 쉽지 않음을 확인한 케인은 2023년 여름, 오랜 기다림을 끝내기 위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지만 이번 시즌도 우승을 향한 꿈이 매우 어려워졌다. 전 프리미어리그 선수인 새비지는 케인이 이제 트로피를 획득하지 못하면서 몇몇 선수들보다 뒤처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무관으로 놀림당하는 케인... “18살 리버풀 유망주가 케인보다 트로피 더 많네”

스포탈코리아
2024-03-01 오후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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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골닷컴은 29일(한국 시간) 리버풀의 카라바오컵 우승으로 제이든 댄스가 해리 케인보다 더 많은 트로피를 가졌다라는 말로 바이에른 뮌헨의 케인이 로비 새비지에게 조롱을 당했다라고 보도했다.
  • 토트넘에서 맹활약을 했지만 우승이 쉽지 않음을 확인한 케인은 2023년 여름, 오랜 기다림을 끝내기 위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지만 이번 시즌도 우승을 향한 꿈이 매우 어려워졌다.
  • 전 프리미어리그 선수인 새비지는 케인이 이제 트로피를 획득하지 못하면서 몇몇 선수들보다 뒤처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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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해리 케인이 또 놀림당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9일(한국 시간) “리버풀의 카라바오컵 우승으로 ‘제이든 댄스가 해리 케인보다 더 많은 트로피를 가졌다’라는 말로 바이에른 뮌헨의 케인이 로비 새비지에게 조롱을 당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에서 맹활약을 했지만 우승이 쉽지 않음을 확인한 케인은 2023년 여름, 오랜 기다림을 끝내기 위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지만 이번 시즌도 우승을 향한 꿈이 매우 어려워졌다.

그는 뮌헨에서 많은 경기에 출전해 31골을 기록하며 뮌헨에서의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냈지만 레버쿠젠과 라치오와의 두 경기에서는 골은커녕 제대로 된 슈팅도 하지 못했다. 이 두 경기의 패배로 투헬 감독은 신뢰를 잃었고, 우승을 하기 위해 뮌헨으로 온 케인은 이번 시즌도 무관으로 끝날 확률이 높다.





많은 사람들이 뮌헨이 케인 영입 후 부진을 면치 못하는 것을 보고 큰 행복을 느끼고 있고, 케인이 역대 최다 득점자인 앨런 시어러의 골 기록을 쫓아갈 수 있는 프리미어 리그로 복귀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반면 리버풀의 유망주들은 이미 우승 메달을 손에 넣었고, 제임스 맥코넬, 바비 클락, 제이든 단스 등은 위르겐 클롭 감독의 주축 선수들이 다 부상으로 빠진 상태에서 교체 출전해 특유의 활동성으로 첼시를 꺾고 카라바오컵 우승을 거두는 데 기여했다.

전 프리미어리그 선수인 새비지는 케인이 이제 트로피를 획득하지 못하면서 몇몇 선수들보다 뒤처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웨일스 국가대표 출신인 새비지는 ‘플래닛 스포츠 베팅’과의 인터뷰에서 “리버풀이 일요일에 리그컵 10번째 우승을 차지한 것은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에서 이룬 가장 큰 업적이며, 챔피언스리그 우승보다 더 큰 성과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들의 부상까지 겹쳐서 거의 약팀에 가까웠다고 할 수 있었다. 모든 예상을 뒤엎고, 어쩔 수 없이 변화를 주어야 했고, 젊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정말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한다. 연장전까지 갔을 때 리버풀이 출전한 선수들로 30분만 더 뛰었어도 첼시가 이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리버풀이 보여준 가장 놀라운 경기였고, 축구 선수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경기였으며,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열망은 훌륭했다. 제이든 단스는 해리 케인보다 더 많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라고 말했다.

새비지의 조롱과는 달리 잉글랜드 전 국가대표 선수였던 스탄 콜리모어는 케인은 뮌헨에서 이번 시즌이 아니더라도 우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콜리모어는 “클럽에 입단하는 이유는 클럽이 무언가를 성취하도록 도울 수 있다는 진정한 믿음이 있기 때문인데, 올해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 같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현 위치에 머물러 있으라는 것뿐이다. 케인은 큰 클럽에 있고 올해 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다음 시즌에 우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케인도 사람들이 자신을 징크스라고 말하며 농담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소문에 대해 해명하고 이야기를 가볍게 만드는 것은 상쾌할 것이다. 케인이 해야 할 일은 장기적으로 이 자리에 머물고 있다고 말하는 것뿐이며, 그렇게 하면 트로피는 따라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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