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6일(한국시간) 올여름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는 맨유는 조슈아 지르크제이(22, 볼로냐) 쟁탈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지난 4일 치러진 볼로냐와 아탈란타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지르크제이를 면밀히 관찰했다.
- 지난 2022년 볼로냐로 완전 이적한 지르크제이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9경기 11골 6도움을 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올여름 핵심 영입 대상을 설정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6일(한국시간) “올여름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는 맨유는 조슈아 지르크제이(22, 볼로냐) 쟁탈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올시즌 성적은 실망스럽기만 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7경기를 치른 현재 14승 2무 11패로 승점 44점 획득에 그치며 6위에 머무는 중이다.
최근 흐름도 좋지 않다. 맨유는 지난달 풀럼전에 이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리그 27라운드에서도 1-3으로 완패하며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득점력 부족이 맨유의 가장 큰 문제로 떠올랐다. 맨유는 리그 27경기에서 37득점에 그쳤다. 리그를 통틀어도 맨유보다 득점이 적은 팀은 6팀밖에 없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해졌다. 라스무스 호일룬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탓에 그의 체력적 부담을 덜어주면서 주전 경쟁을 벌일 수 있는 공격수를 데려와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맨유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선수는 지르크제이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지난 4일 치러진 볼로냐와 아탈란타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지르크제이를 면밀히 관찰했다.
맨유 스카우터는 지르크제이의 기량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4-1-4-1 전형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지르크제이는 후반 12분 페널티킥으로 득점을 올리며 2-1 역전승에 기여했다.
반짝 활약이 아니다. 지난 2022년 볼로냐로 완전 이적한 지르크제이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9경기 11골 6도움을 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어느 정도 열려있다. 지르크제이를 불과 850만 유로(약 123억 원)에 영입했던 볼로냐는 그의 매각을 통해 거액의 수익을 창출하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막대한 이적료를 제안해야만 한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볼로냐는 지르크제이의 이적료를 최소 6천만 유로(약 870억 원)로 책정했다. 잠재적으로는 8천만 유로(약 1,157억 원)까지 챙길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6일(한국시간) “올여름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는 맨유는 조슈아 지르크제이(22, 볼로냐) 쟁탈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올시즌 성적은 실망스럽기만 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7경기를 치른 현재 14승 2무 11패로 승점 44점 획득에 그치며 6위에 머무는 중이다.
최근 흐름도 좋지 않다. 맨유는 지난달 풀럼전에 이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리그 27라운드에서도 1-3으로 완패하며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득점력 부족이 맨유의 가장 큰 문제로 떠올랐다. 맨유는 리그 27경기에서 37득점에 그쳤다. 리그를 통틀어도 맨유보다 득점이 적은 팀은 6팀밖에 없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해졌다. 라스무스 호일룬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탓에 그의 체력적 부담을 덜어주면서 주전 경쟁을 벌일 수 있는 공격수를 데려와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맨유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선수는 지르크제이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지난 4일 치러진 볼로냐와 아탈란타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지르크제이를 면밀히 관찰했다.
맨유 스카우터는 지르크제이의 기량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4-1-4-1 전형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지르크제이는 후반 12분 페널티킥으로 득점을 올리며 2-1 역전승에 기여했다.
반짝 활약이 아니다. 지난 2022년 볼로냐로 완전 이적한 지르크제이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9경기 11골 6도움을 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어느 정도 열려있다. 지르크제이를 불과 850만 유로(약 123억 원)에 영입했던 볼로냐는 그의 매각을 통해 거액의 수익을 창출하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막대한 이적료를 제안해야만 한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볼로냐는 지르크제이의 이적료를 최소 6천만 유로(약 870억 원)로 책정했다. 잠재적으로는 8천만 유로(약 1,157억 원)까지 챙길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