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손흥민의 팀 동료 미키 판 더 펜이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의 클래스를 인정했다.
- 토트넘 홋스퍼 팬 커뮤니티 사이트인 스퍼스웹은 7일(한국시간) 판 더 펜은 비카리오의 슈팅 선방 능력을 칭찬했으며 그가 경기장 안팎에서 일관적으로 행하는 노력을 치켜세웠다라고 보도했다.
- 판 더 펜은 비카리오는 최상위 능력을 갖춘 골키퍼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손흥민의 팀 동료 미키 판 더 펜이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의 클래스를 인정했다.
토트넘 홋스퍼 팬 커뮤니티 사이트인 ‘스퍼스웹’은 7일(한국시간) “판 더 펜은 비카리오의 슈팅 선방 능력을 칭찬했으며 그가 경기장 안팎에서 일관적으로 행하는 노력을 치켜세웠다”라고 보도했다.
판 더 펜은 호주 매체 ‘옵터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비카리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판 더 펜은 “비카리오는 최상위 능력을 갖춘 골키퍼다. 그는 자기 선수 경력에서 최선을 다하기 위해 훈련을 시작하기 전과 후에 매일 체육관에서 열심히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판 더 펜은 “비카리오는 좋은 사람이기도 하다. 경기장 안과 밖에서 무엇이든 그와 이야기할 수 있다. 수비수로서 비카리오가 골문을 지키고 있다는 건 매우 좋은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비카리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판 더 펜과 함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놀라운 선방 능력으로 전임자 위고 요리스의 빈자리를 완전히 채웠다. 토트넘이 고작 1720만 유로(한화 약 249억 원)에 데려온 비카리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 골키퍼로 성장했다.
판 더 펜도 비카리오에 버금가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토트넘의 최후방을 사수하고 있다. 판 더 펜은 빠른 스피드와 전진성, 몸싸움 능력으로 토트넘 수비 안정화의 일등 공신이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