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8일(한국시간) 첼시 수뇌부는 고민 끝에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마크 쿠쿠렐라(25)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 쿠쿠렐라는 첼시 입단 이후 부상과 부진에 시달렸다.
- 풋볼 인사이더는 쿠쿠렐라의 시장 가치는 3천만 파운드(약 507억 원)로 추정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와 결국 작별 수순을 밟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8일(한국시간) “첼시 수뇌부는 고민 끝에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마크 쿠쿠렐라(25)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쿠쿠렐라는 한 때 정상급 풀백 중 한 명으로 꼽혔다. 뛰어난 기동력과 정확한 킥을 겸비한 풀백으로 브라이튼에서는 수비력까지 한 층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빅클럽 입성까지 성공했다. 쿠쿠렐라는 지난 2022년 브라이튼을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첼시는 그의 영입을 위해 6,300만 파운드(약 1,064억 원)라는 거액을 지출하기도 했다.
이적료 대비 활약은 실망스러웠다. 쿠쿠렐라는 첼시 입단 이후 부상과 부진에 시달렸다. 브라이튼에서 보여줬던 민첩한 움직임은 좀처럼 찾아볼 수 없었다.
올시즌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12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 10월 주전으로 올라서는가 싶더니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출전에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결국 첼시도 쿠쿠렐라를 향한 기대를 접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자금 확보를 위해 쿠쿠렐라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올여름 매각이 이뤄질 가능성은 높다. ‘풋볼 인사이더’는 “쿠쿠렐라의 시장 가치는 3천만 파운드(약 507억 원)로 추정되고 있다. 첼시는 적절한 제안이 들어오면 이적을 허용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첼시가 쿠쿠렐라를 영입할 당시 지출한 6,300만 파운드를 전액 회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첼시는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라고 짚었다.
당사자도 더 이상 첼시에서 뛸 의향이 없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에 지친 쿠쿠렐라는 에이전트에게 올여름 라리가 이적을 추진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차기 행선지 후보까지 거론된다. 레알 소시에다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지로나, 발렌시아, 헤타페와 같은 라리가 구단이 쿠쿠렐라를 주시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8일(한국시간) “첼시 수뇌부는 고민 끝에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마크 쿠쿠렐라(25)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쿠쿠렐라는 한 때 정상급 풀백 중 한 명으로 꼽혔다. 뛰어난 기동력과 정확한 킥을 겸비한 풀백으로 브라이튼에서는 수비력까지 한 층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빅클럽 입성까지 성공했다. 쿠쿠렐라는 지난 2022년 브라이튼을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첼시는 그의 영입을 위해 6,300만 파운드(약 1,064억 원)라는 거액을 지출하기도 했다.
이적료 대비 활약은 실망스러웠다. 쿠쿠렐라는 첼시 입단 이후 부상과 부진에 시달렸다. 브라이튼에서 보여줬던 민첩한 움직임은 좀처럼 찾아볼 수 없었다.
올시즌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12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 10월 주전으로 올라서는가 싶더니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출전에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결국 첼시도 쿠쿠렐라를 향한 기대를 접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자금 확보를 위해 쿠쿠렐라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올여름 매각이 이뤄질 가능성은 높다. ‘풋볼 인사이더’는 “쿠쿠렐라의 시장 가치는 3천만 파운드(약 507억 원)로 추정되고 있다. 첼시는 적절한 제안이 들어오면 이적을 허용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첼시가 쿠쿠렐라를 영입할 당시 지출한 6,300만 파운드를 전액 회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첼시는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라고 짚었다.
당사자도 더 이상 첼시에서 뛸 의향이 없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에 지친 쿠쿠렐라는 에이전트에게 올여름 라리가 이적을 추진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차기 행선지 후보까지 거론된다. 레알 소시에다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지로나, 발렌시아, 헤타페와 같은 라리가 구단이 쿠쿠렐라를 주시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