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메이슨 마운트를 옹호했다.
-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17일(이하 한국 시간) 텐 하흐 감독이 마운트를 맨유의 핵심 선수로 지지했다라고 보도했다.
- 마운트는 지난 11월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메이슨 마운트를 옹호했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17일(이하 한국 시간) “텐 하흐 감독이 마운트를 맨유의 핵심 선수로 지지했다”라고 보도했다.
마운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했다. 마운트는 2선 모든 위치에서 뛸 수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첼시에서 잠재력이 폭발했다. 특유의 날카로운 킥과 활동량은 그를 대표하는 장점이었다. 한때 제2의 램파드라는 이야기도 들었다.
최근 첼시에서 활약이 아쉬웠다. 잔부상이 겹치며 컨디션이 떨어졌다. 자연스럽게 소속팀에서 입지가 흔들렸다. 마운트에게 변화가 필요했다. 이때 맨유가 그를 원했다. 마운트도 이적을 결심했다.
맨유는 마운트를 영입하기 위해 5,500만 파운드(한화 약 933억 원)를 투자했다. 또 팀의 상징과도 같은 ‘7번 유니폼’을 마운트에게 내밀었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후 이렇다 할 7번의 주인이 없었다. 마운트가 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올라서길 바랬다.
그러나 마운트는 특별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올 시즌 리그 개막 후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무색무취했다. 적응 기간이 필요했지만 이내 부상으로 쓰러졌다.
마운트는 한 달이 넘는 회복 기간 끝에 복귀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한 부상 복귀전에서 1도움을 기록했지만, 이어진 경기에서 활약이 좋다고 볼 수 없었다.
마운트는 지난 11월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종아리 부상 때문이었다. 약 4개월 동안 회복에 전념했다. 그 사이 맨유는 일관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부진했다.

최근 훈련에 마운트가 복귀했다. 맨유는 지난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운트가 훈련에 돌아오면서 선수단은 힘을 얻었다”라고 전했다. 조만간 경기에도 투입될 전망이다.
매체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마운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나는 마운트가 핵심 선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그는 증명할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맨유에서 아주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옹호했다.
이어서 “마운트에겐 정말 불행하고 실망스러웠지만, 그런 클래스를 가진 선수가 경기에 뛸 수 없는 건 우리에게도 실망스러웠다. 모두가 알다시피 그는 부상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텐 하흐 감독은 “마운트는 리듬을 잡을 시간이 없었다. 회복한 뒤 경기를 뛰고 리듬을 찾게 되면 맨유의 성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지지했다.
한편 맨유는 오는 18일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FA컵 8강에서 ‘라이벌’ 리버풀을 상대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17일(이하 한국 시간) “텐 하흐 감독이 마운트를 맨유의 핵심 선수로 지지했다”라고 보도했다.
마운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했다. 마운트는 2선 모든 위치에서 뛸 수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첼시에서 잠재력이 폭발했다. 특유의 날카로운 킥과 활동량은 그를 대표하는 장점이었다. 한때 제2의 램파드라는 이야기도 들었다.
최근 첼시에서 활약이 아쉬웠다. 잔부상이 겹치며 컨디션이 떨어졌다. 자연스럽게 소속팀에서 입지가 흔들렸다. 마운트에게 변화가 필요했다. 이때 맨유가 그를 원했다. 마운트도 이적을 결심했다.
맨유는 마운트를 영입하기 위해 5,500만 파운드(한화 약 933억 원)를 투자했다. 또 팀의 상징과도 같은 ‘7번 유니폼’을 마운트에게 내밀었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후 이렇다 할 7번의 주인이 없었다. 마운트가 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올라서길 바랬다.
그러나 마운트는 특별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올 시즌 리그 개막 후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무색무취했다. 적응 기간이 필요했지만 이내 부상으로 쓰러졌다.
마운트는 한 달이 넘는 회복 기간 끝에 복귀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한 부상 복귀전에서 1도움을 기록했지만, 이어진 경기에서 활약이 좋다고 볼 수 없었다.
마운트는 지난 11월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종아리 부상 때문이었다. 약 4개월 동안 회복에 전념했다. 그 사이 맨유는 일관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부진했다.

최근 훈련에 마운트가 복귀했다. 맨유는 지난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운트가 훈련에 돌아오면서 선수단은 힘을 얻었다”라고 전했다. 조만간 경기에도 투입될 전망이다.
매체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마운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나는 마운트가 핵심 선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그는 증명할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맨유에서 아주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옹호했다.
이어서 “마운트에겐 정말 불행하고 실망스러웠지만, 그런 클래스를 가진 선수가 경기에 뛸 수 없는 건 우리에게도 실망스러웠다. 모두가 알다시피 그는 부상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텐 하흐 감독은 “마운트는 리듬을 잡을 시간이 없었다. 회복한 뒤 경기를 뛰고 리듬을 찾게 되면 맨유의 성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지지했다.
한편 맨유는 오는 18일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FA컵 8강에서 ‘라이벌’ 리버풀을 상대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