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팬이 리버풀 선수들을 조롱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8일(한국 시간) 리버풀의 한 스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의 조롱에 4-3으로 승리한 후 웃는 모습이 목격되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18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FA컵 8강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4-3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 우리보다 축구 못하네?’.. 맨유 팬, 선수들 바로 앞에서 웃으며 조롱

스포탈코리아
2024-03-18 오후 07:49
501
뉴스 요약
  • 맨유 팬이 리버풀 선수들을 조롱했다.
  •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8일(한국 시간) 리버풀의 한 스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의 조롱에 4-3으로 승리한 후 웃는 모습이 목격되었다라고 보도했다.
  • 맨유는 18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FA컵 8강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4-3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 팬이 리버풀 선수들을 조롱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8일(한국 시간) “리버풀의 한 스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의 조롱에 4-3으로 승리한 후 '웃는' 모습이 목격되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18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FA컵 8강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4-3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맥토미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안토니의 극장 동점골, 래시포드의 연장전 동점골, 디알로의 연장 후반 극장 역전골에 힘입어 라이벌인 리버풀을 꺾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한 맨유 팬이 리버풀 벤치를 조롱하는 영상을 촬영했다.





이 맨유 팬이 가장 먼저 조롱한 사람은 위르겐 클롭의 수석 코치인 페터 크라비츠였다. 다음으로 리버풀의 에이스이자 이번 경기에서 역전골을 넣은 모하메드 살라였다. 맨유 팬은 살라를 보면서 웃으면서 조롱했지만 살라는 꿈쩍하지 않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하지만 FA컵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교체된 도미니크 소보슬러이는 더그아웃을 나서며 미소를 지었다. 앤디 로버트슨도 라커움으로 향하는 길에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리버풀 팬들은 소셜 미디어에서 소보슬러이의 반응을 비판했다.

한 팬은 "카메라를 볼 때마다 미소를 짓는 소보슬러이, 그는 최고의 헌신적인 선수다"라는 비판했다. 또 다른 팬은 "소보슬러이는 진짜 축구선수가 아니다. 카메라를 보자마자 본능적으로 미소를 지었다"라고 덧붙였다.





다른 팬들은 “로버트슨과 소보슬러이의 웃음, 살라만이 이기는 멘탈을 가진 유일한 선수다", ”축구 선수로서 이런 상황에서 성질을 조절하려면 자제력과 인내심이 있어야 한다" 등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트레블을 노렸던 리버풀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결국 무너지고 말았다. 리버풀은 꺾은 맨유는 4강에서 첼시와 맨시티가 아닌 2부 리그의 코번트리 시티를 만났으며 4월 20일(한국 시간)에 웸블리에서 결승행을 놓고 단판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