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2024 파리 올림픽에 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올림픽 대표팀의 티에리 앙리 감독이 앙투완 그리즈만(3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을 향해 찬사를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그리즈만의 재능만큼은 화려하게 빛났다.

33세 공격수와 올림픽 출전 원한다…앙리 “현역 중에서 가장 과소평가 됐어”

스포탈코리아
2024-03-21 오후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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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함께 2024 파리 올림픽에 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올림픽 대표팀의 티에리 앙리 감독이 앙투완 그리즈만(3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을 향해 찬사를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 아틀레티코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그리즈만의 재능만큼은 화려하게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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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함께 2024 파리 올림픽에 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올림픽 대표팀의 티에리 앙리 감독이 앙투완 그리즈만(3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을 향해 찬사를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그리즈만은 지난 2014년 레알 소시에다드를 떠나 아틀레티코에 입성했다.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아틀레티코를 상징하는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아틀레티코와의 관계가 항상 좋았던 것은 아니다. 그리즈만은 지난 2019년 아틀레티코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이적 과정 중 아틀레티코 구단, 팬들의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다.

바르셀로나 생활도 행복하지 않았다. 1억 2천만 유로(약 1,726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그리즈만은 부담감에 시달리며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리즈만의 선택은 아틀레티코 복귀였다. 그리즈만은 지난 2021년 임대 신분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나 아틀레티코로 복귀했다. 지난해 여름에는 마침내 완전 이적에 성공하기도 했다.





친정팀에서 그리즈만은 차츰 경기력을 회복했다. 그리즈만은 지난 시즌 48경기 16골 19도움을 올렸다. 라리가 정상급 공격수로 분류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상승세는 올시즌까지 이어졌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38경기 19골 7도움을 올렸다. 아틀레티코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그리즈만의 재능만큼은 화려하게 빛났다.

프랑스 대표팀의 부름까지 받았다. 그리즈만은 지난 14일 발표된 프랑스 A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A매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제는 파리 올림픽 출전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앙리 감독은 파리 올림픽 와일드 카드로 그리즈만, 킬리앙 음바페, 올리비에 지루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즈만 소집에 대한 앙리 감독의 의지는 분명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앙리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그리즈만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는 우리에게 열심히 노력하는 것도 재능이라는 것을 일깨워준 선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리즈만 현역 선수 중에서 가장 저평가 됐다. 우리는 음바페만을 자주 언급한다. 그러나 그리즈만의 패스와 득점도 주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앙리 감독은 “4가지의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가 또 누가 있었나요? 분명 많지 않다. 그리즈만은 몇 안 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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