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데이비스-아놀드 합류? 이적설이 이뤄진다면 역대급 초호화 라인업 탄생!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역대급 라인업을 구축할 수도 있다.

축구 컨텐츠를 제작하는 ‘score90’은 22일(한국 시간) “소문이 사실이라면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은 말도 안 된다”라며 이적설이 돌고 있는 선수들을 포함한 레알 마드리드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매체는 공격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킬리안 음바페를 세웠다. 그 밑을 주드 벨링엄이 받쳤다. 중원엔 토니 크로스-오렐리앙 추아메니-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 라인은 알폰소 데이비스-에데르 밀리탕-안토니오 뤼디거-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로 구성됐다.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아였다. 기존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에서 추가된 선수는 음바페, 데이비스, 아놀드였다. 세 선수 모두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음바페는 세 선수 중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할 확률이 가장 높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BBC’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스트라이커 킬리안 음바페는 이번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기로 동의했다. 그는 PSG와 오는 6월 계약 만료 후 팀을 떠날 계획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BBC’는 “아직 음바페는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PSG를 만날 수 없게 되면 거래를 발표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알폰소 데이비스도 꾸준히 레알 마드리드와 엮이고 있다. 데이비스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닉 후세는 “많은 팀으로부터 관심이 있다. 우리는 앞으로 몇 달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레알 마드리드는 데이비스와 계약하고 싶은 클럽 중 하나라고 확신한다. 그들은 세계 최고의 수비수를 갖고 싶어 한다”라며 이적설에 부채질했다.



최근 리버풀 아놀드의 이적설이 등장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른쪽 측면 수비 보강이 필요하다. 지난 수년간 주전으로 뛰었던 다니 카르바할은 32세다. 슬슬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후보 중 한 명이 바로 아놀드다. 아놀드는 2025년 6월 리버풀과 계약이 끝나지만 아직 뚜렷한 재계약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 만약 리버풀이 아놀드와 새로운 계약 체결에 실패한다면, 빠르게 처분해 이적료라도 남겨야 한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시장은 끝나지 않는다. 음바페 영입은 오피셜만 남은 상황이고 데이비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 그리고 영입 리스트엔 아놀드의 이름도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