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불화를 겪은 주앙 칸셀루가 세계 최고의 감독으로 과르디올라 감독을 지목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4일(한국 시간) 칸셀루는 과르디올라 감독을 최고의 코치로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런데 지난 시즌 출전 시간과 관련된 문제로 인해 과르디올라 감독과 불화를 겪었다.

‘쿨한 건가?’ 과르디올라와 싸우고 떠난 수비수의 고백…“나에게 세계 최고의 감독은 과르디올라”

스포탈코리아
2024-03-24 오후 07:30
4,371
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불화를 겪은 주앙 칸셀루가 세계 최고의 감독으로 과르디올라 감독을 지목했다.
  •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4일(한국 시간) 칸셀루는 과르디올라 감독을 최고의 코치로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 그런데 지난 시즌 출전 시간과 관련된 문제로 인해 과르디올라 감독과 불화를 겪었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불화를 겪은 주앙 칸셀루가 세계 최고의 감독으로 과르디올라 감독을 지목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4일(한국 시간) “칸셀루는 과르디올라 감독을 최고의 코치로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칸셀루는 이번 3월 A매치 기간을 앞두고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와 일문일답 인터뷰를 진행했다. 칸셀루는 “수비 혹은 공격”, “드림 클럽”, “숨기고 있는 다른 재능” 등 간단한 질문을 받고 “수비”, “바르셀로나”, “풋살” 등 답변을 내놨다.

이어서 ‘세계 최고의 감독이 누구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나에겐 과르디올라 감독이다”라고 답했다.

칸셀루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에서 호흡을 맞췄다. 2019/20시즌 맨시티 입단 이후 통산 154경기 9골 22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수비수로 뛰었다. 맨시티는 칸셀루 활약에 힘입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EFL컵 등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런데 지난 시즌 출전 시간과 관련된 문제로 인해 과르디올라 감독과 불화를 겪었다. 당시 나왔던 보도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접 칸셀루를 선수단에서 쫓아내달라고 요청했다.

칸셀루가 직접 포르투갈 매체 ‘RTP’와 인터뷰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과 불화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내가 모든 것에 동의해야 할 의무는 없다”라며 “서로 동의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을 뿐이다. 하지만 원망하지 않고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결국 입지를 잃은 칸셀루는 바이에른 뮌헨 임대를 거쳐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했다. 선택은 나쁘지 않았다. 칸셀루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32경기에 출전해 4골 4도움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가 재정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칸셀루를 완전 영입하길 원한다.

칸셀루도 바르셀로나에서 당분간 계속 뛰기를 원한다. 그는 “아직 (이적과 관련해) 아무 말도 듣지 못했지만 내가 계속 머물길 바란다”라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향 팀인 벤피카에서도 뛰고 싶지만, 아직은 바르셀로나에서 2~3년은 뛰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