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루카쿠는 2021/22 시즌 동안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 8골에 그쳤고, 스카이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행복하지 않다라고 인정하며 인터밀란으로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클럽과 팬들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
- 그는 지난 시즌 인터밀란으로 임대를 갔으며 첼시(잉글랜드)로 복귀하지 않고 완전 이적을 하길 원했다.
- 인터밀란과 협상하는 동시에 유벤투스(이탈리아)와도 접촉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또 로멜루 루카쿠가 첼시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8일(한국 시간) “로멜루 루카쿠는 잉글랜드로 돌아가서 다시 인상을 남기고 싶냐는 질문에 웃으며, 그건 첼시에게 물어보라고 대답하며 인터뷰를 끝냈다”라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2021/22 시즌 동안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 8골에 그쳤고, 스카이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행복하지 않다"라고 인정하며 인터밀란으로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클럽과 팬들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
루카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였다. 그는 지난 시즌 인터밀란으로 임대를 갔으며 첼시(잉글랜드)로 복귀하지 않고 완전 이적을 하길 원했다. 첼시는 루카쿠와 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빨리 보내고 싶어 했다. 이에 사우디 프로리그가 루카쿠에게 제안했지만 유럽에서 도전하고 싶었던 그는 제안을 거절했다.


인터밀란으로 굳혀질 것 같은 루카쿠는 충격적인 행동을 했다. 인터밀란과 협상하는 동시에 유벤투스(이탈리아)와도 접촉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서 경쟁을 하는 양 팀이기에 루카쿠의 행동은 인터밀란에게는 큰 배신이었다. 이 사실 직후 인터밀란은 루카쿠의 영입에서 발을 뗐다.
여기에는 동료와의 불화도 커졌다. 지난 7월 22일(한국 시각)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는 "주장인 라우타로를 포함하여 모두가 루카쿠의 행동에 실망했다. 그중에는 지속적으로 연락했던 선수들도 있으나, 루카쿠는 이들의 연락을 모두 무시했다. 루카쿠와 그의 동료들이 돌아갈 수 없는 길을 걸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유벤투스는 첼시와 블라호비치-루카쿠 트레이드라는 방법을 제시했다. 첼시는 루카쿠에다가 2500만 유로(한화 약 361억 원)를 더 주는 방법을 제시했지만 유벤투스가 4000만 유로(약 579억 원)를 요구하는 바람에 이 거래는 깨지고 말았다.


이제 로마가 참전했다. 그는 8월 31일(한국 시간) 로마와 1년 임대 계약을 했으며 주급을 대폭 삭감했다. 그는 초반에 폭격한 뒤 부진을 겪다가 최근 다시 살아났다. 루카쿠는 현재 유로파리그와 세리에 A에서 계속해서 골을 넣으며 37경기에서 18골을 넣고 있다.
루카쿠는 이번 잉글랜드와의 친선 경기에서도 감각적인 아웃프런트 패스로 틸레망스의 골을 도왔다. 루카쿠는 이번 여름에 원소속팀인 첼시로 복귀해야 하며, 로마와의 계약에 의무 완전 영입 옵션은 없다. 따라서 로마가 루카쿠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첼시와 이적료 협상을 해야 한다.
루카쿠는 벨기에와 잉글랜드의 친선 경기 2-2 무승부 후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하며 경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루카쿠는 “결국 축구는 축구다. 심판이 마지막 휘슬을 불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 계속 진행해야 하며, 오늘 우리는 괜찮은 경기를 펼쳤다”라고 밝혔다.

그런 다음 그의 좋은 경기력이 잉글랜드로 돌아갈 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싶은 욕망의 결과인지 물었고, 루카쿠는 이 질문을 듣고 웃음을 지었다. 그는 “글쎄, 난 모르겠다. 그건 첼시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첼시는 현재 마땅한 공격수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공격수 영입이 시급하다. 오시멘과 같은 특급 공격수 영입에 실패한다면 다음 시즌 루카쿠를 사용할 가능성도 높다.
사진 = 스카이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8일(한국 시간) “로멜루 루카쿠는 잉글랜드로 돌아가서 다시 인상을 남기고 싶냐는 질문에 웃으며, 그건 첼시에게 물어보라고 대답하며 인터뷰를 끝냈다”라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2021/22 시즌 동안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 8골에 그쳤고, 스카이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행복하지 않다"라고 인정하며 인터밀란으로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클럽과 팬들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
루카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였다. 그는 지난 시즌 인터밀란으로 임대를 갔으며 첼시(잉글랜드)로 복귀하지 않고 완전 이적을 하길 원했다. 첼시는 루카쿠와 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빨리 보내고 싶어 했다. 이에 사우디 프로리그가 루카쿠에게 제안했지만 유럽에서 도전하고 싶었던 그는 제안을 거절했다.


인터밀란으로 굳혀질 것 같은 루카쿠는 충격적인 행동을 했다. 인터밀란과 협상하는 동시에 유벤투스(이탈리아)와도 접촉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서 경쟁을 하는 양 팀이기에 루카쿠의 행동은 인터밀란에게는 큰 배신이었다. 이 사실 직후 인터밀란은 루카쿠의 영입에서 발을 뗐다.
여기에는 동료와의 불화도 커졌다. 지난 7월 22일(한국 시각)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는 "주장인 라우타로를 포함하여 모두가 루카쿠의 행동에 실망했다. 그중에는 지속적으로 연락했던 선수들도 있으나, 루카쿠는 이들의 연락을 모두 무시했다. 루카쿠와 그의 동료들이 돌아갈 수 없는 길을 걸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유벤투스는 첼시와 블라호비치-루카쿠 트레이드라는 방법을 제시했다. 첼시는 루카쿠에다가 2500만 유로(한화 약 361억 원)를 더 주는 방법을 제시했지만 유벤투스가 4000만 유로(약 579억 원)를 요구하는 바람에 이 거래는 깨지고 말았다.


이제 로마가 참전했다. 그는 8월 31일(한국 시간) 로마와 1년 임대 계약을 했으며 주급을 대폭 삭감했다. 그는 초반에 폭격한 뒤 부진을 겪다가 최근 다시 살아났다. 루카쿠는 현재 유로파리그와 세리에 A에서 계속해서 골을 넣으며 37경기에서 18골을 넣고 있다.
루카쿠는 이번 잉글랜드와의 친선 경기에서도 감각적인 아웃프런트 패스로 틸레망스의 골을 도왔다. 루카쿠는 이번 여름에 원소속팀인 첼시로 복귀해야 하며, 로마와의 계약에 의무 완전 영입 옵션은 없다. 따라서 로마가 루카쿠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첼시와 이적료 협상을 해야 한다.
루카쿠는 벨기에와 잉글랜드의 친선 경기 2-2 무승부 후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하며 경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루카쿠는 “결국 축구는 축구다. 심판이 마지막 휘슬을 불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 계속 진행해야 하며, 오늘 우리는 괜찮은 경기를 펼쳤다”라고 밝혔다.

그런 다음 그의 좋은 경기력이 잉글랜드로 돌아갈 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싶은 욕망의 결과인지 물었고, 루카쿠는 이 질문을 듣고 웃음을 지었다. 그는 “글쎄, 난 모르겠다. 그건 첼시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첼시는 현재 마땅한 공격수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공격수 영입이 시급하다. 오시멘과 같은 특급 공격수 영입에 실패한다면 다음 시즌 루카쿠를 사용할 가능성도 높다.
사진 = 스카이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