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바르셀로나가 이적료 지출 없는 전력 보강에 나선다.
-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조르지뉴(32, 아스널)와 윌프레드 은디디(27, 레스터 시티)를 모두 무료로 영입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오는 6월 아스널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조르지뉴와의 자유계약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르셀로나가 이적료 지출 없는 전력 보강에 나선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조르지뉴(32, 아스널)와 윌프레드 은디디(27, 레스터 시티)를 모두 무료로 영입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올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라리가에서 30경기를 치른 현재 20승 7무 3패로 승점 74점 획득에 그치며 2위에 머무는 중이다.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지난해 팀을 떠난 부스케츠의 대체자로 오리올 로메우(32)를 영입했지만 올시즌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못했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이 바르셀로나의 숙제로 떠올랐다. 다음 시즌 다시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선 프렌키 더 용, 페드리와 호흡을 맞출 수비형 미드필더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바르셀로나의 시선은 조르지뉴를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오는 6월 아스널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조르지뉴와의 자유계약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르지뉴는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후방 플레이메이커 스타일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안정적인 경기 조율 능력과 정확한 패싱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뚜렷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 2021년에는 첼시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탈리아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 우승을 거머쥐며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당당히 3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올시즌도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월 첼시를 떠나 아스널에 입단한 조르지뉴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1경기 1골 2도움으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증명했다.
꾸준한 활약과 달리 아스널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조르지뉴는 오는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아스널의 재계약 제의를 받지 못한 상황.
은디디도 아스널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7년 레스터에 입단한 은디디는 올시즌 30경기 4골 6도움을 올리며 팀의 승격 경쟁에 힘을 보태고 있다.
레스터에서의 미래가 보장된 것은 아니다. 은디디는 오는 6월 레스터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올시즌 결과에 따라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바르셀로나행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은디디는 레스터가 승격에 성공하더라고 떠날 수 있다. 승격에 실패한다면 무조건 떠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자유 계약 영입은 바르셀로나에게 낯선 방식이 아니다. 재정이 열악한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여름에도 일카이 귄도간, 이니고 마르티네스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하며 알짜 보강에 성공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조르지뉴(32, 아스널)와 윌프레드 은디디(27, 레스터 시티)를 모두 무료로 영입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올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라리가에서 30경기를 치른 현재 20승 7무 3패로 승점 74점 획득에 그치며 2위에 머무는 중이다.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지난해 팀을 떠난 부스케츠의 대체자로 오리올 로메우(32)를 영입했지만 올시즌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못했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이 바르셀로나의 숙제로 떠올랐다. 다음 시즌 다시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선 프렌키 더 용, 페드리와 호흡을 맞출 수비형 미드필더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바르셀로나의 시선은 조르지뉴를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오는 6월 아스널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조르지뉴와의 자유계약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르지뉴는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후방 플레이메이커 스타일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안정적인 경기 조율 능력과 정확한 패싱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뚜렷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 2021년에는 첼시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탈리아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 우승을 거머쥐며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당당히 3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올시즌도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월 첼시를 떠나 아스널에 입단한 조르지뉴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1경기 1골 2도움으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증명했다.
꾸준한 활약과 달리 아스널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조르지뉴는 오는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아스널의 재계약 제의를 받지 못한 상황.
은디디도 아스널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7년 레스터에 입단한 은디디는 올시즌 30경기 4골 6도움을 올리며 팀의 승격 경쟁에 힘을 보태고 있다.
레스터에서의 미래가 보장된 것은 아니다. 은디디는 오는 6월 레스터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올시즌 결과에 따라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바르셀로나행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은디디는 레스터가 승격에 성공하더라고 떠날 수 있다. 승격에 실패한다면 무조건 떠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자유 계약 영입은 바르셀로나에게 낯선 방식이 아니다. 재정이 열악한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여름에도 일카이 귄도간, 이니고 마르티네스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하며 알짜 보강에 성공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