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스포츠 매체 스포츠 키다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몬테레이 팬들이 인터 마이애미를 상대로 승리한 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상징적인 세리머니를 재현했다라고 보도했다.
- 인터 마이애미는 11일 멕시코 과달루페에 위치한 에스티디오 BBVA에서 열린 2024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2차전에서 몬테레이를 만나 1-3으로 패배했다.
- 메시와 호날두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희대의 라이벌이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몬테레이 팬들이 인터 마이애미를 이긴 뒤 호날두의 세리머니를 따라 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키다’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몬테레이 팬들이 인터 마이애미를 상대로 승리한 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상징적인 세리머니를 재현했다”라고 보도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11일 멕시코 과달루페에 위치한 에스티디오 BBVA에서 열린 2024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2차전에서 몬테레이를 만나 1-3으로 패배했다.
지난 4일 홈에서 열렸던 1차전에서 1-2로 진 인터 마이애미는 합계 스코어 2-5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선제골을 넣은 팀은 몬테레이였다. 전반 31분 브랜든 바즈퀘즈가 문전 앞에서 상대 골키퍼의 패스 미스를 잡아 가볍게 밀어 넣으며 포문을 열었다. 전반전은 몬테레이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전도 몬테레이의 흐름이 이어졌다. 후반 13분 게르만 베르테라메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날린 슈팅이 그대로 인터 마이애미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9분엔 헤수스 가야르도가 헤더로 한 골을 추가했다.
인터 마이애미도 당하고 있진 않았다. 후반 41분 디에고 고메스가 프리킥 상황에서 메시의 킥을 머리로 마무리하며 만회골을 넣었다. 그러나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몬테레이의 3-1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몬테레이 팬들의 세리머니가 화제를 모았다. SNS엔 몬테레이 팬들이 경기장에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팬들은 호날두 특유의 ‘시우’ 세리머니를 따라 했다.

메시와 호날두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희대의 라이벌이다. 특히 메시가 바르셀로나,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 소속일 당시 ‘엘 클라시코’는 매번 엄청난 이목을 끌었다.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도 한때 두 선수가 독식했다. 호날두가 2008년 첫 발롱도르를 받았고, 이어서 메시가 4년 동안 발롱도르를 차지했다. 지난 15년 동안 메시와 호날두가 왕좌에 무려 13번 올랐다.

사진=트위터,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매체 ‘스포츠 키다’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몬테레이 팬들이 인터 마이애미를 상대로 승리한 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상징적인 세리머니를 재현했다”라고 보도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11일 멕시코 과달루페에 위치한 에스티디오 BBVA에서 열린 2024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2차전에서 몬테레이를 만나 1-3으로 패배했다.
지난 4일 홈에서 열렸던 1차전에서 1-2로 진 인터 마이애미는 합계 스코어 2-5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선제골을 넣은 팀은 몬테레이였다. 전반 31분 브랜든 바즈퀘즈가 문전 앞에서 상대 골키퍼의 패스 미스를 잡아 가볍게 밀어 넣으며 포문을 열었다. 전반전은 몬테레이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전도 몬테레이의 흐름이 이어졌다. 후반 13분 게르만 베르테라메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날린 슈팅이 그대로 인터 마이애미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9분엔 헤수스 가야르도가 헤더로 한 골을 추가했다.
인터 마이애미도 당하고 있진 않았다. 후반 41분 디에고 고메스가 프리킥 상황에서 메시의 킥을 머리로 마무리하며 만회골을 넣었다. 그러나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몬테레이의 3-1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몬테레이 팬들의 세리머니가 화제를 모았다. SNS엔 몬테레이 팬들이 경기장에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팬들은 호날두 특유의 ‘시우’ 세리머니를 따라 했다.

메시와 호날두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희대의 라이벌이다. 특히 메시가 바르셀로나,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 소속일 당시 ‘엘 클라시코’는 매번 엄청난 이목을 끌었다.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도 한때 두 선수가 독식했다. 호날두가 2008년 첫 발롱도르를 받았고, 이어서 메시가 4년 동안 발롱도르를 차지했다. 지난 15년 동안 메시와 호날두가 왕좌에 무려 13번 올랐다.

사진=트위터,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