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특급 신성을 데려오기 위해 계륵 공격수를 제안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바르셀로나가 노린 선수는 맨유의 미래인 코비 마이누였다. 바르셀로나가 마이누를 데려오기 위해 현금과 함께 내주려 했던 선수는 브라질 출신 윙어 하피냐다.

'이게 될 거라고 생각한 거야?'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초신성 ↔ 계륵 윙어 + 147억 '충격' 스왑딜 제안

스포탈코리아
2024-06-11 오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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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FC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특급 신성을 데려오기 위해 계륵 공격수를 제안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 바르셀로나가 노린 선수는 맨유의 미래인 코비 마이누였다.
  • 바르셀로나가 마이누를 데려오기 위해 현금과 함께 내주려 했던 선수는 브라질 출신 윙어 하피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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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특급 신성을 데려오기 위해 계륵 공격수를 제안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맨유가 어떤 가격에도 팔 수 없다고 판단한 스타 선수와 결별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현금과 선수를 더한 놀라운 제안을 준비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가 노린 선수는 맨유의 미래인 코비 마이누였다. 마이누는 2023/24시즌 맨유에서 두각을 나타낸 미드필더다. 그는 이번 시즌 맨유에서 모든 대회 통틀어 32경기 5골 4도움을 올렸다. 마이누는 나이가 만 19세였지만 침착한 플레이로 맨유의 주전으로 등극했다.

마이누는 맨유에서의 활약 덕분에 지난 3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마이누는 브라질전에서 교체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고 벨기에전에서는 A매치 첫 선발 경기를 가졌다. 마이누는 유로 2024 최종 명단에 승선하는 영예를 누렸다.





바르셀로나가 마이누를 데려오기 위해 현금과 함께 내주려 했던 선수는 브라질 출신 윙어 하피냐다. 하피냐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그는 2019/20시즌 32경기 7골 도움, 2020/21시즌 36경기 11골 3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하피냐는 2022년 여름 리즈에서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는 하피냐 영입에 5,800만 유로(한화 약 858억 원)를 투자했다. 기대와 달리 하피냐는 바르셀로나에서 리즈 시절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는 2022/23시즌 50경기 10골 12도움, 2023/24시즌 37경기 10골 13도움을 기록했다.

‘팀토크’에 의하면 바르셀로나의 한지 플릭 감독이 마이누를 영입해달라고 요청했다. 재정 위기가 끝나지 않은 바르셀로나는 하피냐와 현금 1,000만 유로(한화 약 147억 원)를 제안할 준비를 하고 있지만 맨유가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작다. 맨유 입장에서는 전혀 매력적이지 않은 제안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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