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니코 윌리엄스(22)에게 최후통첩을 날렸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카데나 세르를 인용 보도해 바르셀로나는 니코 윌리엄스에게 이번 여름이 아니면 다시는 영입 제안이 없을 것이다라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고 전했다. 남다른 자금력으로 무장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난입한 것이다.

'정류장을 지난 기차는 돌아오지 않는다'... 바르사, '이번 여름 아니면 다시는 영입 제안 없을 것'

스포탈코리아
2024-07-31 오후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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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바르셀로나가 니코 윌리엄스(22)에게 최후통첩을 날렸다.
  •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카데나 세르를 인용 보도해 바르셀로나는 니코 윌리엄스에게 이번 여름이 아니면 다시는 영입 제안이 없을 것이다라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고 전했다.
  • 남다른 자금력으로 무장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난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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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바르셀로나가 니코 윌리엄스(22)에게 최후통첩을 날렸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카데나 세르'를 인용 보도해 "바르셀로나는 니코 윌리엄스에게 이번 여름이 아니면 다시는 영입 제안이 없을 것이다"라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고 전했다.


카데나 세르 소속 산티 오발레 기자는 "바르셀로나는 아직 윌리엄스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다만 선수는 구단의 접근 방식에 약간의 의구심을 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바르셀로나 측의 입장은 분명하며 그들은 이미 선수에게 기차는 지나가고 있다. 다음 시즌엔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름 윌리엄스를 향한 바르셀로나의 관심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바르셀로나는 여름 이적 시장이 돌입함과 동시에 윌리엄스에게 접촉했고 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엔 바르셀로나의 데쿠 디렉터가 윌리엄스 측 에이전트와 만나 구단의 비전 및 향후 활용 계획 등을 설명했다는 보도가 쏟아지기도 했다.


여기에 윌리엄스 또한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피하지 않으며 이적은 기정사실로 여겨지는 분위기였다. 다만 최근 변수가 발생했다.



남다른 자금력으로 무장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난입한 것이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지난 26일 "PSG는 윌리엄스의 바이아웃 금액보다 많은 금액을 투자할 준비를 마쳤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PSG가 합류하며 윌리엄스 거래가 복잡해졌다고 생각한다"라며 "PSG가 그에게 제안한 급여는 바르셀로나가 제안한 금액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이다. 이들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그가 맡을 역할에 대해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Barca Xtra,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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