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골닷컴은 2일(한국 시간) 피터 슈마이켈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 경이 리버풀의 공포 쇼를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2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0-3으로 대패를 당했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연패를 당하며 3경기 만에 순위가 14위로 떨어졌다.

"퍼거슨도 경기 보면서 안타까워했다"... 퍼거슨과 레전드의 직관→처참하게 깨져버린 맨유

스포탈코리아
2024-09-02 오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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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골닷컴은 2일(한국 시간) 피터 슈마이켈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 경이 리버풀의 공포 쇼를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 맨유는 2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0-3으로 대패를 당했다.
  •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연패를 당하며 3경기 만에 순위가 14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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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퍼거슨 경도 경기를 보러왔지만 맨유는 퍼거슨 경에게 스트레스만 선물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일(한국 시간) "피터 슈마이켈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 경이 리버풀의 공포 쇼를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2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0-3으로 대패를 당했다. 전 맨유 골키퍼인 피터 슈마이켈은 퍼거슨 전 감독과 함께 클럽의 라이벌 리버풀과의 경기를 지켜봤다고 밝혔다.

맨유는 전반전 카세미루의 실수로 빠른 실점을 허용한 후 선수 교체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풀어나가지 못했고 살라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아르네 슬롯 감독에게 올드 트래포드에서 첫 승을 안겨주었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연패를 당하며 3경기 만에 순위가 14위로 떨어졌다. 맨유는 새로운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고 그중 2명이 올드 트래포드에서 첫 선발 출전했지만, 같은 문제가 지속되어 상대에게 여러 차례 골문을 열어 주었다.

슈마이켈은 26년 동안 올드 트래포드에서 지휘봉을 잡는 동안 팀을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린 전임 감독인 퍼거슨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지난 10년간 맨유의 성적 그래프는 크게 하락했으며 퍼거슨 감독이 2012/13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이후 아직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맨유의 레전드 골키퍼인 슈마이켈은 '프리미어 리그 프로덕션'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퍼거슨 경과 함께 앉아 있었는데 정말 슬펐다. 그가 이 축구 클럽을 위해 한 일들. 우리가 즐겼던 모든 것들. 좋은 시간들. 모든 것이 말이다"라고 밝혔다.





슈마이켈은 이어서 "그분과 함께 앉아서 이런 경기력을 보고 있었다. 나로서는 그가 이걸 보고 있다는 게 정말, 정말 슬펐다. 그는 이 축구 클럽에서 정말 특별한 일을 해냈다. 그 모든 것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텐 하흐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많은 경기를 치를 것이고 시즌이 끝날 때 우리가 어디에 있을지는 알고 있다. 많은 경기, 많은 주, 그리고 우리는 트로피를 향해 갈 것이다. 우리가 같은 패턴에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때때로 너무 개방적이었다. 나는 좋은 것들을 보았지만 리버풀에서 0-3으로 패배한 후에는 그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라커룸을 새로 단장해야 한다. 오늘은 전반전에 마테이스 더 리흐트와 조슈아 지르크지가 선발 출전했다. 우리는 결국 라이벌들을 따라잡고 돌아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텐 하흐는 앞으로 2주 동안 프리미어리그가 A매치 휴식기 동안 중단되기 때문에 팀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예정이다. 맨유는 9월 14일(한국 시간)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다음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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