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2일(현지시간) 올해 18세가 된 야말이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 그는 6년 더 구단에 남게 될 것이라며 합의가 이뤄졌고, 야말은 계약서에 서명할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 아직 발표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올해 골든보이 수상 가능성도 100%에 가깝다.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라민 야말(18)이 바르셀로나와 동행을 약속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2일(현지시간) "올해 18세가 된 야말이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그는 6년 더 구단에 남게 될 것"이라며 "합의가 이뤄졌고, 야말은 계약서에 서명할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어 "야말의 바이아웃(방출 조항)은 무려 10억 유로(약 1조 4,614억 원)에 달한다"면서 "바르셀로나는 모든 기록을 갈아치운 그가 구단에서 최고의 커리어를 보내게끔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야말을 잃을 가능성은 없으며, 바르셀로나는 그가 조건을 받아들일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야말은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이다. 15세의 어린 나이에 1군으로 콜업됐고, 지난 시즌 주전 자리를 꿰차며 47경기 7골 6도움을 기록했다.
하이라이트는 스페인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였다. 작년 여름 대표팀에 최초 발탁된 야말은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 체제하 중용됐고, 유로 2024 베스트 영플레이어 및 도움왕(7경기 1골 4도움)을 거머쥐며 전 세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올 시즌 활약 역시 가공할 만하다. 야말은 16경기에 나서 6골 8도움을 뽑아냈다. 이에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야말은 미래에 전설이 될 자질을 갖고 있다. 우리는 그와 천천히 나아가야 하며, 신중을 기해 다뤄야 한다"고 조언한 바 있다.
아직 발표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올해 골든보이 수상 가능성도 100%에 가깝다. 이번 골든보이 시상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스페인 매체 '아스'의 호아킨 마로토 기자는 투표 마감을 앞두고 "골든보이는 이미 야말의 것"이라고 밝혔다.
야말은 지난해 골든보이 어워드에서도 역사를 썼다. 후보 중 가장 어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보이 The Youngest'를 수상했고, 본상의 주인공으로 빛난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만큼이나 큰 관심을 받았다.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2일(현지시간) "올해 18세가 된 야말이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그는 6년 더 구단에 남게 될 것"이라며 "합의가 이뤄졌고, 야말은 계약서에 서명할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어 "야말의 바이아웃(방출 조항)은 무려 10억 유로(약 1조 4,614억 원)에 달한다"면서 "바르셀로나는 모든 기록을 갈아치운 그가 구단에서 최고의 커리어를 보내게끔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야말을 잃을 가능성은 없으며, 바르셀로나는 그가 조건을 받아들일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야말은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이다. 15세의 어린 나이에 1군으로 콜업됐고, 지난 시즌 주전 자리를 꿰차며 47경기 7골 6도움을 기록했다.
하이라이트는 스페인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였다. 작년 여름 대표팀에 최초 발탁된 야말은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 체제하 중용됐고, 유로 2024 베스트 영플레이어 및 도움왕(7경기 1골 4도움)을 거머쥐며 전 세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올 시즌 활약 역시 가공할 만하다. 야말은 16경기에 나서 6골 8도움을 뽑아냈다. 이에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야말은 미래에 전설이 될 자질을 갖고 있다. 우리는 그와 천천히 나아가야 하며, 신중을 기해 다뤄야 한다"고 조언한 바 있다.
아직 발표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올해 골든보이 수상 가능성도 100%에 가깝다. 이번 골든보이 시상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스페인 매체 '아스'의 호아킨 마로토 기자는 투표 마감을 앞두고 "골든보이는 이미 야말의 것"이라고 밝혔다.
야말은 지난해 골든보이 어워드에서도 역사를 썼다. 후보 중 가장 어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보이 The Youngest'를 수상했고, 본상의 주인공으로 빛난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만큼이나 큰 관심을 받았다.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