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콜로 무아니 영입을 위해 PSG와 접촉했다. 하지만 맨유가 랑달 콜로 무아니의 1월 임대 이적을 위해 PSG와 접촉한 이후 실제로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최근 텔레풋과의 인터뷰에서 콜로 무아니는 PSG에 남아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었다.

'아모림, 결국 결단 내렸다'... 공격수 영입 결심→"PSG와 직접 접촉 완료"

스포탈코리아
2024-11-23 오전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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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콜로 무아니 영입을 위해 PSG와 접촉했다.
  • 하지만 맨유가 랑달 콜로 무아니의 1월 임대 이적을 위해 PSG와 접촉한 이후 실제로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 최근 텔레풋과의 인터뷰에서 콜로 무아니는 PSG에 남아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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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콜로 무아니 영입을 위해 PSG와 접촉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월 임대 이적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과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영입을 위해 직접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다.

후벵 아모림 신임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년 반 동안 6억 파운드(약 1조 582억 원) 이상을 지출한 에릭 텐 하흐 전 감독에 비해 적은 예산으로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초, 맨유는 특별한 기회가 생기지 않는 한 1월 이적 시장에서 특별히 적극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대신 아모림 감독은 '선수단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

하지만 맨유가 랑달 콜로 무아니의 1월 임대 이적을 위해 PSG와 접촉한 이후 실제로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작년 9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6,420만 파운드(약 1,132억 원)와 추가 1,220만 파운드(약 215억 원)의 이적료로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한 콜로 무아니는 파리에서 기대했던 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했다.





무아니는 지난 시즌 선발과 교체로 총 40경기에 출전해 9골 6도움을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현재까지 모든 대회에서 12경기에 출전해 단 2골을 넣는 데 그쳤지만, 아직 긁어볼 만한 복권이라는 평가를 들었다.

알렉시스 버나드 기자에 따르면, 맨유는 최근에야 무아니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버나드는 맨유가 완전 이적을 위한 재정 부족으로 인해 2024/25 시즌 후반기에 임대 요청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버나드는 "논의는 연말까지 계속될 것이며 PSG에서 주전 경쟁을 위해 계속 싸우는 것과 그를 믿고 싶어 하는 새로운 감독(후벵 아모림)과 함께 영국에서의 도전을 시도하는 것 중 선택은 선수에게 달려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텔레풋과의 인터뷰에서 콜로 무아니는 PSG에 남아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었다. 무아니는 이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그런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라고 답했었다.

무아니는 "정신력을 유지해야 한다. 감독님이 나를 신뢰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는 것은 저에게 달려 있다. 그것이 내 이야기의 일부다. 나는 항상 열심히 노력해야 했고, 결코 쉬운 일은 없었다. 포기할 수 없다. 포기하면 끝이다"라고 밝혔다.



엔리케 감독은 현재 무아니를 믿지 못하며, 이강인을 폴스 나인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12월에 주전 공격수인 하무스가 부상에서 회복한 뒤 돌아올 예정이다. 콜로 무아니는 이제 선택의 기로에 서 있으며, 그 선택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사진 = 로마노 트위터,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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