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라모스가 프리미어리그(PL) 구단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5일(한국시간) 현재 뉴캐슬은 38세 수비수 라모스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레알에서 무려 671경기를 소화하며 101골 40도움을 기록했다.

무려 38세 나이로 프리미어리그 첫 진출이 가능한 선수가 있다...스페인 전설 라모스, 수비진 줄부상 뉴캐슬 합류 가능성

스포탈코리아
2024-11-27 오전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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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세르히오 라모스가 프리미어리그(PL) 구단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5일(한국시간) 현재 뉴캐슬은 38세 수비수 라모스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그는 레알에서 무려 671경기를 소화하며 101골 40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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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가 프리미어리그(PL) 구단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5일(한국시간) "현재 뉴캐슬은 38세 수비수 라모스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가 밝힌 뉴캐슬이 라모스 영입을 고심하는 이유는 구단이 처한 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현재 뉴캐슬의 핵심 수비수 스벤 보트만은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 탓에 최대 9개월 동안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자말 라셀스 역시 십자 입대 부상으로 1월에나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파비안 셰어, 로이드 켈리 등이 주전 센터백으로 나서고 있다. 그럼에도 뉴캐슬의 올 시즌 목표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위해선 새로운 수비수 영입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그러면서 뉴캐슬은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물색하기 시작했고 라모스의 행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뉴캐슬은 라모스를 영입하는 대가로 연봉 1,000만 유로(약 146억 원)를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라모스는 누구도 이견을 제시할 수 없는 레전드 수비수이다. 그는 자국 스페인 구단 세비야를 통해 2003/04 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04/05 시즌부터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당시 라모스는 지금과 달리 풀백으로 활약했던 선수로 측면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발휘했다. 그러자 라모스의 활약을 눈여겨보던 레알 마드리드가 2005/06 시즌에 앞서 그를 영입하는 선택을 단행한다.


라모스의 레알 합류는 역사에 길이 남을 선택이 됐다. 그는 레알에서 무려 671경기를 소화하며 101골 40도움을 기록했다. 라모스의 활약에 힘입어 레알은 라리가 5회, UCL 4회 우승 등을 차지하며 구단 역사에 남을 전성시대를 열었다.


그의 활은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계속됐다. 라모스는 지난 2005년 3월 A매치에 데뷔해 총 180경기를 소화했다. 이는 스페인 대표팀 역사상 최다 출전에 해당한다. 단순히 경기 수만 많았던 것도 아니다. 라모스는 해당 기간 구단을 유로, 월드컵 우승 등으로 이끌었다.

사진-=스코어90,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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