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총애를 받았던 베르나르두 실바가 구단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지난 30일(한국시간) 최근 몇 년 동안 맨시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 중 한 명이었던 실바가 구단에서의 생활이 끝날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피차헤스는 실바는 맨시티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그의 경기력이 의심받기 시작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7년 함께한 레전드인데...내년 여름 결별 위기에 처했다! "영향력 줄어들었어! 펩은 선수단 개편 고려 중"

스포탈코리아
2024-12-01 오후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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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총애를 받았던 베르나르두 실바가 구단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지난 30일(한국시간) 최근 몇 년 동안 맨시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 중 한 명이었던 실바가 구단에서의 생활이 끝날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피차헤스는 실바는 맨시티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그의 경기력이 의심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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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한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총애를 받았던 베르나르두 실바가 구단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지난 30일(한국시간) “최근 몇 년 동안 맨시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 중 한 명이었던 실바가 구단에서의 생활이 끝날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포르투갈 출신 미드필더 실바는 AS 모나코의 황금세대로 활약했다. 그는 2016/17시즌 킬리안 음바페, 토마 르마, 파비뉴, 티에무에 바카요코 등과 함께 모나코의 돌풍을 이끌었다. 공식전 58경기 11골 12도움으로 맹활약한 실바는 모나코의 리그앙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공헌했다.

모나코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펼친 덕분에 더 높은 무대로 진출할 수 있었다. 실바는 2017년 여름 모나코를 떠나 맨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는 5,000만 유로(한화 약 739억 원)를 들여 실바를 품었다.





맨시티의 투자는 적중했다. 실바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에서 중앙 미드필더, 오른쪽 윙어 등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팀의 핵심 선수로 올라섰다. 실바는 2017/18시즌 도메스틱 트레블, 2022/23시즌 창단 첫 트레블의 일원이었다. 실바는 맨시티에서 통산 373경기 67골 69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두둑한 신임을 받았지만 어느덧 구단과 함께할 시기가 끝나갈 위기에 처했다. ‘피차헤스’는 “실바는 맨시티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그의 경기력이 의심받기 시작했다. 맨시티에서의 미래는 더 이상 안전해 보이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피차헤스’는 “지난 1년 동안 팀에서 실바의 영향력은 줄어들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단 개편을 고려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실바의 이탈이 현실화될 수 있다”라고 알렸다. 실바가 맨시티와 결별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맨체스터 시티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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