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파리생제르맹(PSG)가 킬리안 음바페(26, 레알 마드리드) 후임 찾기에 착수했다.
- PSG는 에이스가 이탈했지만, 여전히 프랑스 리그1 선두를 달리고 있다.
- 다가올 이적 시장에서 왕권 사수를 위해 음바페 대체자 영입을 노린다.
[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파리생제르맹(PSG)가 킬리안 음바페(26, 레알 마드리드) 후임 찾기에 착수했다.
음바페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PSG를 떠나 레알에 입성했다. PSG는 에이스가 이탈했지만, 여전히 프랑스 리그1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가올 이적 시장에서 왕권 사수를 위해 음바페 대체자 영입을 노린다.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22일 “PSG는 음바페가 빠진 왼쪽 공격 문제를 아직 해결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이 구멍을 채울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다. 아틀레틱 빌바오 소속이자 스페인 국가대표 공격수 니코 윌리엄스(22)”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FC바르셀로나가 윌리엄스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프리미어리그 다수 팀도 눈독 들이는 가운데, 바이아웃 6,000만 유로(905억 원)가 설정돼있다. 선수가 이적 의사를 밝힐 경우, 구단이 곧바로 바이아웃을 발동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윌리엄스는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가 강점으로,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올여름 유로2024에서 스페인의 우승을 견인했다.
매체는 빌바오가 윌리엄스에게 새로운 계약 제시를 검토 중이며, 더 높은 바이아웃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윌리엄스에게 관심 있다.
스페인 피챠헤스는 “맨유가 마커스 래시포드의 이상적인 후계자로 윌리엄스를 리스트업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윌리엄스는 2027년까지 빌바오와 계약됐고, 바이아웃이 존재한다. 프랑스 리그1에서 흥미를 보인다. 맨유가 품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체가 밝힌 대로 현재로선 PSG가 윌리엄스 영입에 우위를 점한 건 분명하다. 뜨거운 감자인 윌리엄스가 이강인(23)의 패스를 받을지 관심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