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베리발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어 베리발은 최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으로부터 신뢰를 잃었다. 187cm라는 큰 키에도 둔하지 않은 몸놀림, 준수한 발밑, 빼어난 지능, 넓은 시야 등이 베리발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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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2024-12-24 오후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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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루카스 베리발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이어 베리발은 최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으로부터 신뢰를 잃었다.
  • 187cm라는 큰 키에도 둔하지 않은 몸놀림, 준수한 발밑, 빼어난 지능, 넓은 시야 등이 베리발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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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루카스 베리발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2일(한국시간) "에스파뇰 구단은 알레호 벨리즈와의 관계를 끊으려 하고 있다. 현재 구단은 베리발 영입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베리발은 최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으로부터 신뢰를 잃었다. 그러면서 스페인 구단 에스파뇰 임대 이적이 논의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베리발은 스웨덴 국적의 2006년생 어린 미드필더이다. 지난 2월 토트넘 이적을 확정 지었고 7월 구단에 합류했다. 현재 만 18세인 그가 본격적으로 주목을 얻기 시작한 시점은 2022/23 시즌 유르고덴스 소속으로 28경기에 나서 3골 1도움을 기록한 이후이다.


187cm라는 큰 키에도 둔하지 않은 몸놀림, 준수한 발밑, 빼어난 지능, 넓은 시야 등이 베리발의 장점이다. 그러나 이는 토트넘으로 오게 되면서 자취를 감췄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7월 프리 시즌 경기를 통해 베리발을 적극 실험했다. 미드필더 전 영역 다양한 포지션에서 그를 기용했다. 이 시기 베리발은 한국 방한으로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팀 K리그, 바이에른 뮌헨과의 맞대결을 치르며 수많은 팬을 끌었다. 활약 또한 준수했다. 기존 토트넘에선 찾아보기 어려운 유형의 선수라는 평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막상 시즌이 시작하니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양새다. 현재 베리발은 리그, 유로파리그, 컵 대회 등을 가리지 않고 출전하고 있으나 19경기에서만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마저 최근 중요성이 떨어지는 경기에서만 선발로 출전하고 있다. 리그, 유로파리그와 같이 비중이 큰 경기에선 후반 막판 교체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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