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리버풀이 다르윈 누녜스(26)를 팀에 잔류시킬 생각이다.
-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는 3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은 알 나스르가 누녜스에게 제시한 7,000만 파운드(약 1,260억 원)의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 하지만 리버풀이 누녜스를 어떤 가격에도 팔지 않겠다고 하자 애스턴 빌라(이하 빌라)의 존 듀란(22)으로 선회했다라고 보도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리버풀이 다르윈 누녜스(26)를 팀에 잔류시킬 생각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는 3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은 알 나스르가 누녜스에게 제시한 7,000만 파운드(약 1,260억 원)의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알 나스르는 누녜스를 영입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디오 마네와 함께 공격진을 구성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리버풀이 누녜스를 어떤 가격에도 팔지 않겠다고 하자 애스턴 빌라(이하 빌라)의 존 듀란(22)으로 선회했다'라고 보도했다.
누녜스 영입에 실패한 알 나스르는 지난달 31일 7,000만 파운드에 듀란을 영입했다.
이어 '누녜스는 큰돈을 받고 사우디로 이적할 기회를 원했다. 하지만 구단에 거절당해 실망했다'라고 전했다.
누녜스는 2022년 SL벤피카(이하 벤피카)로부터 8,500만 파운드(약 1,530억 원)에 영입됐다. 전임 감독인 위르겐 클롭 체제에서는 주전이었지만 슬롯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는 주로 교체로 출전했다.
누녜스는 이번 시즌 29경기(6골 4도움)에 나섰지만, 교체 출전이 대다수였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그는 이번 겨울 이적을 추진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나 슬롯 감독은 누녜스를 잔류시키길 원하는 모양이다.
슬롯은 인터뷰를 통해 "누녜스는 영향력 있는 선수다. 득점만 봐서는 안 된다. 수비적으로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팀이 다득점하는 데에는 누녜스의 공이 크다"라며 그를 계속 기용할 것임을 밝혔다.
다만 매체는 '누녜스가 사우디로 가지 못했기 때문에 불만이 생겼다. 슬롯 감독은 이를 해결해야만 한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는 3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은 알 나스르가 누녜스에게 제시한 7,000만 파운드(약 1,260억 원)의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알 나스르는 누녜스를 영입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디오 마네와 함께 공격진을 구성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리버풀이 누녜스를 어떤 가격에도 팔지 않겠다고 하자 애스턴 빌라(이하 빌라)의 존 듀란(22)으로 선회했다'라고 보도했다.
누녜스 영입에 실패한 알 나스르는 지난달 31일 7,000만 파운드에 듀란을 영입했다.
이어 '누녜스는 큰돈을 받고 사우디로 이적할 기회를 원했다. 하지만 구단에 거절당해 실망했다'라고 전했다.
누녜스는 2022년 SL벤피카(이하 벤피카)로부터 8,500만 파운드(약 1,530억 원)에 영입됐다. 전임 감독인 위르겐 클롭 체제에서는 주전이었지만 슬롯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는 주로 교체로 출전했다.
누녜스는 이번 시즌 29경기(6골 4도움)에 나섰지만, 교체 출전이 대다수였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그는 이번 겨울 이적을 추진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나 슬롯 감독은 누녜스를 잔류시키길 원하는 모양이다.
슬롯은 인터뷰를 통해 "누녜스는 영향력 있는 선수다. 득점만 봐서는 안 된다. 수비적으로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팀이 다득점하는 데에는 누녜스의 공이 크다"라며 그를 계속 기용할 것임을 밝혔다.
다만 매체는 '누녜스가 사우디로 가지 못했기 때문에 불만이 생겼다. 슬롯 감독은 이를 해결해야만 한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