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야스 타케히로(26·아스널)가 다시 한번 수술대에 오를 전망이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 의료진은 토미야스의 부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수술을 고려하고 있다. 토미야스는 상당한 기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한때 '아시아 최고 풀백' 日 DF의 몰락…'6분 출전' 후 무릎 부상→결국 수술대 오른다 "시즌 아웃 전망"

스포탈코리아
2025-02-12 오후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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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미야스 타케히로(26·아스널)가 다시 한번 수술대에 오를 전망이다.
  •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 의료진은 토미야스의 부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수술을 고려하고 있다.
  • 토미야스는 상당한 기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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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토미야스 타케히로(26·아스널)가 다시 한번 수술대에 오를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사미 목벨 기자는 11일(한국시간) "토미야스의 무릎 수술 가능성을 두고 아스널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토미야스는 사우샘프턴전 교체 출전해 6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러나 이후 부상이 재발, 계속해서 복귀가 늦어졌다"고 덧붙였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과거 토미야스의 상태를 묻는 질문에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점차 상황이 심각해지는 모양새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 의료진은 토미야스의 부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수술을 고려하고 있다.

매체는 "해당 수술은 장기간의 재활 프로그램을 필요로 한다. 토미야스는 상당한 기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그에게 두 번째 무릎 수술은 아스널 커리어에 치명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토미야스는 2021년 볼로냐 FC 1909를 떠나 아스널에 합류, 입단 첫 시즌(2021/22시즌) 맹활약을 펼치며 아시아 최고의 수비수로 거듭났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코로나19와 잔부상에 발목을 잡히며 2% 아쉬움을 남겼다.

2022/23시즌 32경기 2도움, 2023/24시즌 30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한 토미야스는 올 시즌 대부분을 부상으로 날렸다. 유일한 출전 경기는 지난해 10월 사우샘프턴전으로 6분을 소화한 후 다시금 통증을 느꼈다.

아스널 입장에서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떠나 짧은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아스널은 핵심 공격수 카이 하베르츠마저 햄스트링 파열로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부카요 사카는 내달 훈련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아스널은 부상 문제의 대책으로 자유계약(FA) 선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 자원의 연이은 부상으로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 적신호가 켜진 아스널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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