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바로 프리미어리그 돌풍의 주역 AFC 본머스 수장인 안도니 이라올라(42)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9일 레알이 카를로 안첼로티 후임으로 본머스 감독인 이라올라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향후 몇 달 동안 레알과 토트넘을 포함해 다양한 이야기가 흘러나올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감독 빼앗길 판, ‘나 같아도 레알 마드리드 간다’... “42세 명장 안첼로티 후임”

스포탈코리아
2025-02-19 오후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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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주인공은 바로 프리미어리그 돌풍의 주역 AFC 본머스 수장인 안도니 이라올라(42)다.
  • 영국 데일리메일은 19일 레알이 카를로 안첼로티 후임으로 본머스 감독인 이라올라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향후 몇 달 동안 레알과 토트넘을 포함해 다양한 이야기가 흘러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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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차기 감독 리스트에 올려놓은 떠오르는 명장을 빼앗길 위기다.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프리미어리그 돌풍의 주역 AFC 본머스 수장인 안도니 이라올라(42)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9일 “레알이 카를로 안첼로티 후임으로 본머스 감독인 이라올라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레알은 UEFA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메라리가에서 성적 부진 비판이 일어나고 있다. 안첼로티는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계속 싸울 것을 다짐했으나 구단은 후임으로 변화를 모색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라올라는 강력한 레알 감독 후보다. 그는 라요 바예카노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며 흥미로운 축구 스타일을 선보였고, 팀을 기대 이상으로 만들었다”면서, “본머스에 합류한 뒤 팀을 잉글랜드 최상위 리그에서 역대 최고 포인트를 달성하며 신뢰에 보답하고 있다. 이번 시즌 그는 팀 자체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으며, 유럽 대항전 진출 기회를 노린다. 소규모 팀인 본머스에 놀라온 성과”라고 조명했다.



본머스는 이라올라 체제에서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경쟁자로 자리매김했다.

매체는 “레알은 이런 이라올라의 성과를 주목하고 있다. 바이엘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가 구단의 최우선 목표인 가운데, 그의 영입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것이 이라올라를 조금 더 심각하게 고려하게 만들 수 있다”며 레알이 알론소와 이라올라를 두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토트넘 역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는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토트넘행이 이라올라에게 발전적 선택으로 보일 수 있지만, 레알의 매력은 그를 저항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의문점은 이라올라가 본머스보다 훨씬 큰 팀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느냐다. 레알 감독직은 즉각적인 성공이 요구된다. 작은 실수도 용납이 안 된다. 전술적 역량과 본머스에서 쌓은 업적으로 평판이 높아진 건 분명하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감독직을 맡는 건 전혀 다른 차원의 도전이다. 향후 몇 달 동안 레알과 토트넘을 포함해 다양한 이야기가 흘러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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