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대체자로 마이크 메냥(29)을 낙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맨유 소식을 주로 전하는 영국 매체 더피플퍼슨은 2일(한국시간) 오나나의 불안정한 선방 능력은 팬들과 보드진 모두를 실망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 맨유는 오나나를 대신해 AC 밀란의 메냥으로 교체를 결정했으며, 이미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 파격 결정 선택! ‘기름손 오나나 매각’→ 대체자는 프랑스산 역대급 GK?

스포탈코리아
2025-04-03 오전 10:29
137
뉴스 요약
  • 그의 대체자로 마이크 메냥(29)을 낙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맨유 소식을 주로 전하는 영국 매체 더피플퍼슨은 2일(한국시간) 오나나의 불안정한 선방 능력은 팬들과 보드진 모두를 실망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 이어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 맨유는 오나나를 대신해 AC 밀란의 메냥으로 교체를 결정했으며, 이미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안드레 오나나(29)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의 대체자로 마이크 메냥(29)을 낙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맨유 소식을 주로 전하는 영국 매체 ‘더피플퍼슨’은 2일(한국시간) “오나나의 불안정한 선방 능력은 팬들과 보드진 모두를 실망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 “맨유는 오나나를 대신해 AC 밀란의 메냥으로 교체를 결정했으며, 이미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오나나는 현재 불안정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AFC 아약스와 인테르를 거쳐 2023년 7월 맨유로 입성했다. 이전 팀에서 보여줬던 선방 능력과는 달리 오나나는 어이없는 실수를 종종 범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후반기로 접어들자 오나나는 완전히 환골탈태했다, 기량을 회복한 오나나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맨유의 최후방을 든든하게 방어했다.


올 시즌 전반기 역시 좋은 흐름을 이어갔지만, 후반기로 접어들자 또다시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특히 2일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안토니 엘랑가에게도 전반 5분 만에 골을 헌납하며 아쉬운 경기력을 일관했고, 결국 맨유는 1-0으로 패배했다. 오나나는 올 시즌 41경기 출전해 54실점이나 범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맨유의 보드진도 한계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맨유가 최근 다음 시즌을 위해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한 가운데 오나나도 매각될 것이라는 평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선 맨유가 오나나를 사우디아라비아의 구단으로 매각한다는 보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메냥이 대체자로 급부상했다. 메냥은 현재 유럽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유스 시절을 보내며 엘리트 코스를 밟은 메냥은 이후 2015년 LOSC 릴로 입단해 실력을 키워나갔다.

2021년 이탈리아 명문 밀란으로 무대를 옮긴 메냥은 그야말로 날개를 펼쳤다. 현재 주장직까지 역임하며 밀란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올 시즌 42경기 출전해 클린시트를 11회나 달성하며 높은 선방률 자랑하고 있다.

사진=풋볼365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