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강인, 헬로우 쏘니’ 감독 교체로 입지 잃은 무아니, 토트넘이 노린다!…예상 이적료 1445억↓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토트넘이 즉시 전력감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격수를 원한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유벤투스와 콜로 무아니의 작별이 예상된다. 유벤투스는 콜로 무아니의 완전 영입을 시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무아니의 토트넘 홋스퍼 이적설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5일 “유벤투스가 무아니를 완전히 영입하지 않으면 토트넘이 무아니 영입에 뛰어들 것”이라 전했다.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미래가 불확실하다. 본머스의 안도니 이라올라가 현재 가장 유력한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 때문에 무아니의 영입은 새로운 감독 체제하에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매체는 알렸다.


2023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약 7,700만 파운드(1,445억 원)의 이적료에 파리 생제르맹으로 갔지만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은 무아니를 주전 공격수로 쓸 생각이 전혀 없었다.

그렇기에 토트넘은 파리 생제르맹이 지불했던 돈보다 더 적은 금액으로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된 마티스 텔이 토트넘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나 무아니 영입 전쟁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면, 텔은 다시 뮌헨으로 돌아가야 할 수 있다.


무아니는 올 겨울 유벤투스 임대를 떠났다. 첫 경기인 세리에 A 22라운드부터 득점을 신고하더니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터뜨려 3경기 연속 득점을 신고했다. 9경기 5골 1도움으로 놀라운 공격포인트 생산력을 보여줬지만, 위기가 찾아왔다.

부진한 성적으로 경질된 티아고 모타 감독을 대신해 이고르 튜거 감독이 부임했다. 부임 후 첫 경기인 제노아전 팀은 승리했지만, 무아니는 벤치에서 씁쓸하게 경기를 지켜봤다. 이후 AS 로마전에는 두샨 블라호비치와 교체되며 약 22분 간 경기장을 누볐다.


사진=토트넘홋스퍼뉴스 사화관계망서비스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